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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4일, 두번째 시승식

포도주빛 바다 2016. 10. 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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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님이
전에 사용하던 파인드라이브 네비를 달라고 하셨다.
칫...23만원이나 주고 산건데...
맛있는 밥사주세요~~~

 

 

그래서 오늘 시간을 맞추어 승화씨까지 셋이
시승식 겸 식사를 하러 부천에 있는 낙지전골을 먹으러 왔다.
동행하고 싶어하시는 장부장님, 한부장님의
서운한 표정을 뒤로 하고...^^

 

 

낙지전골 2인분, 낙지덮밥 1인분...
거기에 낙지전 한장~ㅋ

 

 

살아서 꿈질 거리는 낙지를 손으로 체포하듯 들고 와서
뜨거운 국물에 질식사를 시켰다.
헉~ 그런걸 지켜보면서 맛있게 먹고 왔다는...ㅋㅋ

 

 

식사를 하고 바로 옆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골 농수로 옆 동네에 이런 커피숍이 있다니...헐~
잠시 걸어서 이동중...

 

 

들어오는 길에 얼핏 보았는데...
막상 와서 보니 분위기 정말 쥑인다.

 

 

계단 참에 보이는...
건물주가 하는 커피숍일 것이라고 했었다.ㅋ

 

 

1층에 오케스트라 연습실 건물에 있는 커피숍이라
내부도 실내악 연주라도 할 분위기다.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손님은 우리뿐...
살짝 비싼 커피 한잔씩 주문하고
잽싸게 주변을 스캔했다.

 

 

그리고 자리를 잡았다.
다정샷과 염장샷 몇컷을 찍었다.
저렇게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줄 몰랐다는 선생님께...
재밌잖아요~~

 

 

두란 두란... 이 얘기 저 얘기
뒷담화도 하고...

 

 

바쁜 선생님을 위해 30분 만에 일어나야 하는게
너무 아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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