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6년 2월 20일
포도주빛 바다
2016. 2. 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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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힘들다고 투덜거렸던 것은
정말 힘든게 아니었구나...
이젠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당해도
좌로도 우로도 도움을 청할 곳이 보이지 않는다.
그들에겐 그저 남의 일일뿐...
예전에 외롭다고 징징대던게 부끄러워졌다.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은 외로운 싸움인걸...
내가 짊어져야하는 일들이 너무 힘겨워도
그것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
이젠
두려움과 싸우다 지치고...
외로움에 치여 눈물 조차 나지 않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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