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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이야기

2014년 2월 15일

by 포도주빛 바다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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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한국에 도착했다.
일주일 동안 사계절이 다 지나간 느낌이다.
그래도 늘 내 기도 처럼 안전하고 평안하고

불편하지 않은 여행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5년만에 드디어 다녀왔다.
앙코르 왓과 하롱베이... ㅎㅎㅎ
멀지 않은 곳인데도 쉽게 이르지 못하는 곳이었다.


거동도 불편한 엄마만 덩그마니 남겨 놓고 가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은 혼자 하실 수 있을 마지막 인것 같아서 무리를 했다.
냉동실 가득 채워 놓아드렸지만 내가 없는 시간이 쉽지 않으셨던 모양이다.

미안하게...


암튼 올해는 힘든 한해가 될것 임에 틀림없다.
재충전을 하고 왔으니 이젠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하자...
그게 무엇이 되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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