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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놓친 폼페이를 보기 위해 다시 이탈리아로 향했다.
고대 로마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하자 가슴이 또 설렌다.
쏘렌토엔 온통 부켄베리아로 붉게 물들어있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탈리아의 또다른 모습이 이곳 쏘렌토에 있다.
아... 이탈리아 남부의 냄새가 나쁘지 않다.
기차를 타고 배를 타고 버스를 타고 곤돌라까지 타고 서야 볼 수 있는
아름 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해졌다.
잉크빛 푸른 바다와 맑게 게인 하늘에 뭉게 뭉게 걸쳐진 구름들...
로마의 황제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카프리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눈으로 마시는 맥주가 아니라 눈으로 즐기는 카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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