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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선운사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문수사를 방문한 이유는 주변에 조성된 단풍나무 숲 때문이다.
이곳의 단풍나무들은 내장사나 백양사에 있는 단풍들과 달리
수령 100~400까지 자연적으로 조성된 단풍나무 군락지이다.

여기까지 한 20여분을 가파른 언덕을 걸어올라왔다.
아쉽게도 주차장이 비좁아서 버스가 올라올 수 없어서 한참을 걸어야했다.

고즈녁한 길이 좋다.

드디어 단풍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찰 입구까지 오니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있다.

사이즈 확인을 위해 친구를 나무 옆으로 보냈다.
이만큼입니다~






경내 동백나무

대웅전
문수사는 작고 아담하다. 건물도 자금자금하고...
그래서 정겹다.


대웅전 위로 무수전이 보인다.



문수보살



이 약수는 철이 많은가보다...ㅎㅎ


사찰은 공사중이다.



화려하지 않은 건물들...
빛바랜 단청이 더 맘에 든다.








주차장 가는 길...


날이 어둑어둑해질 무렵...문수사를 출발해서 서울로 올라왔다.
아침과 다르게 차 막힘 없이 잘 다녀온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처음 다녀온 답사여행을 마쳤다.
내년엔 일년 프로그램을 얻어서 계획을 세워 좀더 다녀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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