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기르 역사 도시 [Historic City of Trogir]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달마티아 카운티의 아드리아 해안에 있는 도시이다.
BC 3세기에 건설된 도시로 로마시대에는 항구도시로 발전하였다.
13∼15세기에 도시를 둘러싼 성벽 안에 도시가 발전하였다.
2,300년 이상 역사가 지속되는 동안 그리스 로마 베네치아 등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아드리아 지역은 물론이고 중부 유럽에서도 보존 상태가 우수한 역사 지구이다. 주거지
교회·탑·궁전·요새·주거지 등이 밀집되어 있는 로마네스크 고딕 복합지역이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골목 골목을 구경하고 문을 나오니
시원한 바다가 보인다.
초등학교...
이런 곳에서 학교를 다니면 너무 행복할 듯~
비싸보이는 요트들이 수없이 정박중이다.
로렌스 성당의 종탑
로렌스 성당과 비슷한 시기에 건설된 카메를랭고 요새는
한때는 성벽의 일부였다.
트로기르 성으로 들어가는 문 중 하나...
무슨 문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문옆에 붙어있는 저 작은 집은 밤에 성문이 닫히고 나면
성으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잘 수 있도록 만든 여관 같은 것이란다.
지금은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성 로렌스 성당
13∼15세기에 건축된 건물로 정교한 조각이 새겨진 정문이 유명하다.
크로아티아의 예술 거장 라도반(Radovan)의 걸작으로 베니스를 상징하는 사자와 아담과 이브가 새겨져 있다.
비슷한 시기에 건설된 카메를랭고 요새는 한때는 성벽의 일부였다.
그밖에 15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시청사, 13세기 시피코 궁전,
15세기 예수와 성 세바스찬 동상 등의 유물들이 있다.
1997년 유네스코 (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 으로 지정하였다.
입구에 새겨진 라도반(Radovan)의 아담 조각상
아담 바로옆 라도반(Radovan)의 이브 조각상과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사자상
성당 내부
성당 입구의 천정...
천정을 뚫고 하나님이 내려오시는 듯하다.
종탑에서 바라본 트로기르 시내 모습
종탑에 올라섰다.
올라가는 길이 어찌나 멀고 가파른지.. 다리가 후들후들...
막상 제일 높은 곳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불고 트로기르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멀리 아드리아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고생한 보람이 느껴진다.
종탑에서 바라본 15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시청사
'세상둘러보기 > 2011 발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0) | 2015.12.05 |
---|---|
크로아티아-스플릿 (0) | 2015.12.04 |
두브로브니크에서 스플릿까지 (0) | 2015.12.04 |
몬테네그로-코토루 (0) | 2015.12.04 |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성벽과 아드리아해 (0) | 201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