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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온종일 에어컨을 돌렸음에도
한여름의 그 끈끈함과 축축함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하루였다.
작년에도 이랬었던가? 제작년엔 어땠었지?
하긴 아침마다 열심히 드라이를 하고 롤을 말아보아도
한두시간 후엔 여기저기 뻣쳐내던 우스웠던 내 머리가 생각났다.
마저 그땐 그랬었지...ㅎㅎ
하지만 아직 여름이 다 오지도 않았는데
나도 엄마도 벌써 넉다운이다.
올여름도 잘 지나갈 수 있을까?
올해도 무사히 지나가야할텐데...
오늘 밤도 조심조심 간절한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엄마도 나도 평안하게 기쁨으로 가을을 맞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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