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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족 이야기

2008년 11월 24일

by 포도주빛 바다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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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병원에 다녀온 엄마가 들고온 소식은       

일주일 전에 비해 상태가 나빠졌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오빠를 보자 손을 내밀며 반가워하셨다는데...       

 

지난주 내내 아펐다는 핑계...      

오빠들이 교대로 다녀왔다는 이유를 들이대며       
주말을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자꾸 마음이 급해진다.      

이러다 마지막 인사도 못드리게되는 것은 아닌지...       
두고 두고 회한을 남기는 어리석음을 저지르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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