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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다.
세월이 빠르단건 알았지만 왜그리 새삼스러운지...
엊그제 같기만 한데...
작년 장례식을 인도해 주셨던 목사님이
일주기 예배도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고맙게도...
다시 그곳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
목사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새겨진다.
마치 우리 일을 다 알고 계셨던 것처럼...
서운한 마음... 미안한 마음... 애틋한 마음... 그리고 그리움까지...
다시 한번 저 차가운 땅에 누워계신 아버지께 남겨드린다.
고맙게 참석해 주신 권사님들과 목사님...
그리고 찍소리 없이 예배에 동참한 우리 꼬맹이 까지...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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