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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구옥의 단독주택이라
베란다가 요즘 신축주택이나 아파트 베란다와는 비교가 안되는
좁고 불편한 곳이라서 빨래난 널면 딱좋을 만큼이다.
그래서 이곳에는 겨울에 실내 겨울나기 식물만 들여 놓고
서쪽 창에 다육이 몇개가 전부였다.
그러다 꽂힌 제라늄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원래 있던 리갈과 달리 조날은 여름이나 겨울에 노지 생활이 어렵다는 것과
초보답게 커다란 토분에 심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급하게 철재 선반들을 구입하고
쪼르르 올려 놓았더니 이쁘고 흐뭇하긴 한데
느닷 없는 베란다 제라늄 정원이 되었다.

그나저나 잘 키울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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