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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보기/2009년 이전

2007, jeju - 천지연폭포, 송악사, 한림공원

by 포도주빛 바다 201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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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후배들과 떠난 여행이었다.
IMF가 터지기 전해에 친구와 함께 제주에 살고 있던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간이후
다시 방문한 제주도는 사실상 첫 방문이나 다름 없어서 나름 기대도 컸고 또 그만큼 열심히 돌아다녔었다.
운전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다니는게 생각보단 쉽지 않았지만 나름 즐겁고 행복했다.  

 

 

1100도로에서 잠시 길을 잃었다.
하지만 덕분에 한적하고 멋진 길을 만나 잠시 행복했다.

 

99번 도로를 넘으며
멀리 바라보이는 눈덮힌 한라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 서귀포 해안이 바라보인다.
잠시 차를 세우고 강한 햇볕에 보일 듯 말듯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았다.
1월 두째주... 제주는 10도 이상의 기온을 보이며 나를 깜짝 놀라게했다.

 

 

 

 

 

천지연 폭포
지도를 찾아가며 차를 달려 가장 먼저 들른 곳이 천지연이었다.
그 많은 폭포 중에 유일하게 들렸던 곳이다.

 

 

 

 

한라산
제주도에선 길을 달리다 차를 세우면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한라산...
그 한라산을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송악산
첫날을 중문에서 보내려고 했던 계획을 바꾸어 서쪽으로 향했다.


 

 

 

 

 

 

 

 

 

 

송악산 앞 바다를 바라보니 할말이 없다.
바다가 정말 아름답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한림공원
한림공원은 식물원, 화산동굴, 분재공원, 민속마을 등을 한곳에 모아 놓은 곳이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저 키큰 나무였다.
제주도가 아니면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모습일것이다.


 

 

 

 

부켄베리아
집에도 있는 부켄베리아가 이렇게 크게 자랄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었다.
정말 놀라워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쌍용굴

 

 

 

 

 

 

 

 

분재공원
사실 분재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의외로 멋있는 모습이 발길을 잡았다.
하지만 겨울인 탓으로 앙상한 가지들이 왠지 좀 안쓰럽네...

 

 

 

 

이렇게 돌아 보고 한림원을 나와 제주도의 반바퀴를 돌아 성산에 도착했다.
첫날은 여기저기 두서 없이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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