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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이 되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비몽사몽하며
여기저기 쫒아다니다 보니...
우리집 지하로 이사온지 다음주면 두달이 된다.
50일이면 충분할거라고 했지만...
담장이 늦게 헐린 탓인지 일이 늦어졌다.
일주일 만 더 견디면 다시 우리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엄마는 버티기 힘드셨나보다
여름이면 도지는 병이 채 6월도 되기 전에 시작이다.
혼자 버려두고 나만 현실을 피해 도피했던
열흘이 미안하기만 하다.
같이 있었어야 했는데...
지난 두달 보다 앞으로 일주일이 너무 길기만 하다.
얼른 시간이 지나가주길...
하지만 이사... 또 얼마나 힘들까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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