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불가리아왕국(1187~1393)의 수도였던 벨리코누르노보에 도착했다.
벨리코투르노보 [Veliko Tarnovo]
옛 이름은 투루노보(Tŭrnovo)이다.
소피아에서 동쪽으로 240km 떨어진 얀트라강(江) 상류에 있다.
제2차 불가리아왕국(1185~1396)의 수도였으며,
아센 2세(1218~1241)시대에는 슬라브 문화의 중심지가 되어
‘불가리아의 아테네’라고 불렀다.
1393년 오스만제국의 침략으로 왕국은 멸망하였으나,
이후 5세기에 걸쳐 문화·교육의 중심지로 번창하였다.
1867년에는 오스만에 저항하는 무장봉기의 중심지가 되었고,
제2차세계대전때에는 반(反)파시즘 운동의 최대 거점이었다.
(네이버백과사전에서)
멀리 중세의 성채인 차레베츠 요새와 성모승천 교회가 보인다.
성모승천교회
교회 앞에 걸려있는 성모의 그림 때문에
이교회의 이름이 성모승천 교회라 불리웠다고 한다.
성모승천교회의 내부 모습과 그림들
차레베츠 요새 [Tsarevets Fortress]
불가리아 벨리코 투르노보(Veliko Tarnovo)에 있는 고대요새.
차베레츠 언덕은 트라키아인과 로마인들의 정착지로,
비잔틴시대인 5세기와 7세기 사이에 이 언덕 위에 요새가 건립되었다.
요새는 8세기와 10세기에 불가리아와 슬라브인들에 의해 재건축되어 요새화되었으며,
12세기 초 비잔티움제국에 의해 다시 요새화되었다.
불가리아 제2왕정 때 최고의 부흥기를 맞이하였으나,
1393년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점령되어 파괴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성채터,
요새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성곽 터
요새에서 바라본 벨리코투르노보 시가지
소피아 가는길
달리는 버스에서 무심히 창밖을 보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해바라기 밭...
유럽여행을 다니며 단 한번도 제대로 본적 없는 모습이 보인다.
늘 까맣게 타버린 모습만 보다가
노랗게 피어있는 만발한 해바라기의 모습에
감탄사가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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