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여왕이라고 할 만큼 아름답다는 리기산을 보기 위해
그림 처럼 아름다운 호수가를 달리고 달려 산악열차역 앞에 도착했다.
그러나 도착해서 주변을 보니 여기저기 온통 안개로 가득하고
오늘도 어째 제대로 된 모습을 보긴 힘들것 같은 불안느낌...-_-;;
역의 뒤로 보이는 산기슭의 모습이 그림 엽서의 한장면 처럼 이쁘다.
루체른 호수
백조의 성 처럼 보이는 호텔을 신축하고 있다.
저런 곳에서 일주일만 머물면 참 좋을것 같다.
저런 빨간 기차를 타고 산엘 올라갈 예정이다^^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틈을 내어 위로 튀어 올라갔다.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만큼 동화속 같은 이쁜 모습에 거의 넋이 나갔던 것 같다.
드디어 산악열차 표를 받았다.
표도 이쁘네...ㅋㅋ
산악열차 안에서 보이는 풍경 ..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깍아지른 언덕을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보이는 집들은
착시 효과 때문에 마치 들어누운 듯이 보인다.
드디어 도착했지만...
역시나 아래보다 더 자욱한 안개를 보며 안타깝기 짝이없었다.
전망대 조차도 안개속에 숨어버렸다.
리기산의 정상이란다.
높이는 1,797m이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산들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톱니궤도식 철도가 골다우(Goldau)역과 비츠나우(Vitznau)역에서 출발하고,
베기스(Weggis)에서는 케이블카가 운행된다.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답다. 일단 경치 구경 좀 해보고...^^
그래도 안개 속에 쌓인 모습 조차 그림처럼 아름답다.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기차에서 내려 케이블카를 갈아 탓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루체른 호수의 모습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호수와 마을
케이블카에서 내려 주차장 주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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