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카머구트 [Salzkammergut]
선사시대부터 암염을 생산한 곳으로 알려졌고, 부근에는 소금과 관계되는 많은 지명이 남아 있다.
수도인 빈에서 잘츠부르크 사이에 있는 해발 500~800m의 구릉지에 위치해 있고
이 일대는 해발고도 2,000m 이상의 산과 76개에 이르는 호수가 어우러져 있어
그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하여 유명한 관광, 휴양지로 발달하였다.
이 지방은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을 찍은 곳으로도 유명한데,
영화의 무대가 되었던 레오폴츠크론 저택은 18세기 레오폴트 대주교의 집으로
지금은 미국인의 소유가 되었다.
영화의 실제 모델인 폰 트랩 대령과 마리아는 1947년과 1987년에 각각 사망하였다.
잘츠카머구트에서 가장 환상적인 풍경을 지닌 할슈타투(Hallstatt) 마을은 호수와
솟아오른 산자락 사이에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데,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모습의 주택들이 가파른 지형에 기대어 세워져 있다.
<장크트 길겐 마을>
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
모짜르트 어머니는 짤쯔캄머굿의 장크트 길겐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모짜르트의 이름이 볼프강인것은 아마 볼프강 호수의 이름을 따서 그리 지었다고 했었다.
식사를 하기 위해 들렀던 마을이지만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지는 그림처럼 예쁜 동화 같은 마을이다.
아마 이건물로 기억되는데...
바로 여기에 와서 저 호수가에서 물소리만 듣고는 돌아섰던 아쉬움...
이제 그 한을 풀었다.^^
유람선을 타기 위해 도착한 선착장
<볼프강 호수>
<유람선에서 구경하기~ >
코끼리 바위
할아버지는 커피를 팔고 계셨고 보트는 할머니가 운전하셨다.
보기만해도 너무 멋진 모습이다.
장크트 볼프강 마을에서 우린 내렸다.
<장크트 볼프강 마을>
잘츠 캄머굿 지방에 있는 휴양도시로 샤프베르크 산 기슭의 볼프강 호 북쪽에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짬짬이 예쁜 기념품 구경도하고...ㅋ
장크트 볼프강 교회
시내 한가운데 자리잡은 10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다.
장크트 볼프강 교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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