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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0 동유럽

잘츠부르크- 미라벨궁과 구시가지

by 포도주빛 바다 201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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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서부 독일의 국경 근처, 잘자흐강의 양안에 있는 공업도시이다.
로마시대에 생긴 도시이며, 8세기에 주교청이 설치된 후 교회령이 되어 가톨릭 주교가 통치하였고,
가톨릭문화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다.
2차세계대전 중에는 폭격으로 파괴되었으나,
아직도 교회와 궁전 등 바로크 건축의 작품이 많이 보존되어 있어 ‘북쪽의 로마라고 부른다.
지명은‘소금의 산’이라는 뜻인데, 이름 그대로 예로부터 소금 산지로서 유명하며,
지금도 이곳의 소금이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잘츠부르크에 들어와 우리가 묵었던 시 외곽의 호텔..

 

호텔 주변은 완전 시골분위기..ㅋ

 

 

<미라벨 궁전과 정원>

 

미라벨 궁
1606년 대주교였던 볼프 디트리히는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이 궁전을 지었으며,
그가 대주교에서 물러난 뒤에는 대주교의 별궁으로 사용되었다.
궁전은 18세기 초 힐데브란트라는 건축가가 개축한 뒤 ‘미라벨 궁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네이버에서)

 

미라벨 정원에서 바라본 호엔잘츠부르크성

 

미라벨 정원
미라벨 궁전 앞에 펼쳐져 있는 정원으로, 1690년 바로크 건축의 대가인 요한 피셔 폰 에를라흐가 조성하였고,
18세기에 건축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가 개조하였으나 1818년 화재로 파괴된 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하여 조성하였으며,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물과 많은 꽃들로 잘 장식되어 있다.
중앙분수 주위에는 1690년 모스트(Most)가 그리스 신화속 영웅을 조각한 작품이 늘어서 있고
그 옆에는 유럽의 많은 바로크 예술품들을 전시해 놓은 바로크 박물관이 있다.
정원 서쪽에는 1704~1718년에 만든 울타리로 주위를 두른 극장이 있고,
북쪽 문 앞에는 정교한 청동조각으로 꾸민 패가수스 분수가 있다.
영화<Sound of Music>에서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 송'을 불렀던 곳으로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멀리 보이는 호헨 잘츠부르크 성(城)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미라벨 궁전은 규모는 작아도 콘서트가 많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데,
모차르트가 궁전 내 대리석 홀에서 대주교를 위해 연주를 하였으며,

지금도 실내악 연주회가 자주 열린다.
(네이버에서)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모차르트 가족이 모차르트가 태어난 집을 떠나 이사해 살았던 집으로
모차르트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카라얀 생가

 

 

카라얀 생가 정원에 있는 그의 동상

 

 

카라얀 생가 전체 모습

 

구시가지에서 바라본 호헨잘츠부르크 성

 

잘자흐 강

 

 

<게트라이데 거리>

 

 

 

모짜르트 생가
1756년 1월 27일에 ‘음악의 신동(神童)’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가 태어난 집으로,
잘츠부릇에서 가장 번화한 게트라이데(Getreidegasse) 9번지에 있다.
그는 12세기 무렵 지어진 이 건물 3층에서 태어나 17세이던 1773년까지 살았다.
1917년 국제모차멂움(Mozarteum)협회에서 인수한 후 모차르트 기념관으로사용 중이며,
전시품들을 통해 당시 중산층의 전형적인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다.
모차르트 생가 뒤에 있는 대학광장에서는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꽃, 약초, 채소, 과일 등이 거래되는 그린시장이 열린다.

 

 

페스티발 하우스

한 번에 총 5,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규모 공연시설로

잘츠부르크 대축전극장, 소축전극장을 철거하고 2006년 개관한 모차르트하우스,

‘바위의 승마학교’라는 이름의 펠젠라이트슐레로 이루어진다.
앞에는 1956년 이후 H.카라얀 등이 음악제 총감독을 맡았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이름을 딴 광장이 있다.

 

 

 

1606년부터 2년간 볼트 디트리히 폰 라이테나우 대주교의 명으로 130마리의 말을 관리하기 위한
마구간으로 세워졌으며 1662년 구이도발트 툰 대주교 재임 시 확장되었다.
1693년에 요한 에른스트 폰 툰 대주교는 여름승마학교를 건설했고
오스트리아출신의 대건축가 피셔 폰 에를라흐에게 건물의 파사드를 다시 장식하도록 했다.
19~20세기 초까지 마구간으로 남아 있었으며 오스트리아 군대가 사용하기도 하였다.

 

 

1920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잘츠부르크 음악제 총감독 막스 라인하르트가
1924년 마구간 건물에 임시로 축제극장을 설치한 후 상설극장이 되었으며,
1960년 수용규모 2,180석의 잘츠부르크 대축전극장이 세워지자
기존 극장은 ‘작은 극장’이라는 뜻의 소축전극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02년 유서 깊은 소축전극장 철거 후 2005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뛰어난 음향과 세련된 시설의 모차르트 하우스(Haus für Mozart)를 개관했다.
오페라, 콘서트, 연극 등을 공연한다.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메인 콘서트홀인 잘츠부르크 대축전극장은 너비가 100m에 이르며
다양한 음악회와 오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바위의 승마학교’라는 뜻의 펠젠라이트슐레는 묀히스베릇산의 암벽을 뚫어 만든 공연장으로,
1926년 야외 오페라극장으로 개조되어 공연이 이루어졌다.
1693년 만들어진 96개의 아치가 무대시설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40초 만에 개폐 가능한 지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트랩 가족합창단이 조국 오스트리아를 떠나 망명하기 위해

탈출하기 전 합창대회에서 노래를 불렀던 곳이다.

(네이버에서)

 

 

성 페터 성당 Stift Sankt Peter

잘츠부르크는 다수의 성당과 수도원을 보유한 신앙심 깊은 도시였다.
그러나 바로크 시대의 영주인 대주교는 바로크풍의 예술 취향을 로마네스크 양식이나 고딕 양식의
역사 건축물에도 도입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중세의 요소는 단지 세부적인 부분에만 남고,
건축사에서 기억 속의 편린이 되고 말았다.
그 전형적인 예가, 삼랑식 바실리카의 형식을 갖고 있며 오리지널 로마네스크 시대의 현관을 남기면서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된 베네딕트회 수도원의 성페터 성당이다. (펌)

 

파사드 정문
로마네스크 양식 바실리카 회당이었던 곳을 17세기와 18세기에 갑작스럽게 회랑을 추라고 넣고
돔을 올린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한 곳이다.
하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로마네스크 건물의 흔적인 예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성 페터 성당 묘지 (St. Peter Friedhof)

성당 뒤에는 교회 묘지가 있었다.
실제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보면 철망 안의 묘비 뒤에 사람이 숨을 수 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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