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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출발을 한다.
이여행을 위해 한달 동안 사연도 많았고
고비도 참 많았는데...
어제까지 나를 무지하게 괴롭히던 두통도
오늘은 잠잠하고...
오늘 아침에도 허리가 더 아프다고 하시더니
지금은 조금씩 나아진다고 좋아하신다.
잠도 푹 주무셨는지 좋아보이시고...
어디 나다니는걸 무지 싫어하시는 아버지도
이번엔 너무 흔쾌하게 잘 다녀오라고 하셨다.
조금더 있으면 다니기 힘들다고... (웬일이니~ㅋㅋ)
한주일 기도를 드렸었다.
꼬이는 상황을 보면서 어쩌면 가지 말라하시는 걸까?
고민도 했었는데...
이젠 그저 건강하게 잘 다녀오는 것만 남았다.
쪽지를 보내 혼자라고 기죽지 말고 잘 다녀오라는
후배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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