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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남해안까지 벚꽃을 보러 갔었다.
하지만...꽃은 벌써 다 져버리고...
꽃비 대신 주룩 주룩 쏟아지는 비만 맞고 왔다.
하지만 카메라에 담겨진 친구 얼굴이 이뻐서 기분이 좋아졌다.
게다가 섬진강변을 걸으며 처음 만나는 강이
너무 정겨워서 행복해진다.
꽃이 없으면 어떻고 또 비가 내리면 또 어때...
떠날 수 있는 여유가 기쁘고...
함께 떠나주는 친구가 고맙고...
이모든 것이 그저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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