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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가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했다.
나 또한 안정보단 자유를 선택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정작 나를 들여다 보면...
정말 자유롭긴 한것일까?
의외로 단 한번도 난 자유로워 본적이 없다.
스스로에게 조차 자유롭지 못한 성격...
게다가 내가 처한 현실은 늘 그렇듯
내게 족쇄를 채워왔었다.
내가 유일하게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
어느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을 수 있는...
누구에게도 나를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단 열흘의 자유를 위해
거금을 투자하고 일년을 기다린다.
사람들은 낭비라고 하겠지만...
늘 이번이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노심초사하지만
기적처럼 올해도 쉽지 않은 또 몇일 간의 자유를 선물 받았다.
난 또 그자유를 누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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