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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병이 낫는 건 6~70%이고 그 이상을 원하면 운동이 필요하다고
지난주 병원 진료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신다.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 밖에 안하는 나인데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안되면 스포츠 센타라도 등록하라고 강권하신다.
그래서 그 중에 그래도 가장 수월해 보이는 걸 선택한게 실내 자전거였다.
얼마나 탈까 싶어서 리퍼제품으로 젤 싼 걸루 바로 결재하고 오늘 도착했다.
두시간이나 땀을 뻘뻘 흘리며 조립을 열심히 했다.
다행히 친절하게 필요한 곳 마다 스티커로 표시를 해주어서 어렵지는 않았지만
무게가 있어서 힘이 딸린다.
그래도 다 해놓고 나니 뿌듯하다.ㅋㅋ
제일 낮은 속도로 조절해 놓고 10분 정도 달렸다(?)
숨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바로 다리가 후들거리고 기운이 빠진다.ㅎㅎ
운동을 안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이미 근육도 다 빠져버려서 열심히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병원에 가는 횟수라도 줄일 수 있을 만큼 만이라도 달려주기를 내게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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