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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만호를 따라 호수가를 달리다 보면 정말 아름다운 시골길을 만날 수 있다.
꽃으로 장식된 마을들 군데 군데 보이는 해바리기 밭...
이브아르마을 입구
마을입구에 들어섰을 땐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1959년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에 선정되면서
꽃마을로 유명해진 이브아르에 도착했다.
마치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 꽃으로 온통 꾸며진 이쁜 마을이 나타났다.
호텔의 벽면은 온통 꽃밭이다.
같이 여행하신 한분이 아파트 부녀회에 가서
각 집마다 베란다에 저렇게 화분으로 꾸며 놓으면 이보다 훨씬 아름다울 것이라고 하셨다.
나름 일리 있는 말씀... 한강 변에 저렇게 꾸며 놓는다면 당장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겠다고 법석을 떨지 않을까?
각박한 아파트도 나름대로 아름답게 보일 것 같다.
작은 마을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한적하게 산책하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마을 밖으로 나왔다.
한나절 잠시 쉬고
몽블랑의 마을을 향해 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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