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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피었던 제라늄을
6개월이나 지나서 이제야 정리가 끝났다.
얼마나 바빴던 거야? 아님 게을렀던건지...
스타브 아니타를 보내고 아쉬움에 데려왔던 아니타였다.
생초보였을때 이름이 비슷해서 비슷한 꽃이 피는 줄 알고 데려왔었다.
무식하긴..ㅋ
그래도 데려와서 첫봄 꽃대를 저리 올리는 걸 보면
뿌듯함과 얼마나 예쁜 꼿이 필까 궁금해진다.
앞뒤가 다른 독특한 색상이 매력인듯...
처음엔 이런 꽃은 별루 였는데
볼 수록 매력이 넘친다.
꽃볼도 꽤 크게 만들어졌다.
이렇게나 많이 카메라에 담아두곤
여지껏 카메라를 열지 못해서 피었던 것도 기억 못하다니..
키는 또 얼마나 큰지...
다행히 삽목에 눈이 어두워 손대지 않아 다행이다
아웃포커싱된 꽃은 더 예뻐보인다.
그래서 자꾸 끌어당기고 끌어당기고 또 당기고..
하지만 촛점을 잘 맞추는 건 쉽지 않다.
이렇게 예쁜 아니타
지금 꽃은 없지만 키도 더 커지고 잎도 풍성하니
곧 더 예쁜 꽃들이 피어줄 것이라 기대에 기대를 더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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