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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찍 방에 콕 박혀서 잘 숨어서 쉬고 늦잠(?) 잔 덕분에 아침이 개운하다.
게다가 하늘도 맑고 날씨도 따듯하다.
출발하기 전에 슬쩍 바닷가 산책을 즐겼다.
엊저녁에 도착해서 산책을 했어야 했는데...아쉽게도 일몰을 놓쳤다.
저녁에는 꼭 일몰을 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출발했다.
한산 모시 전시관에 도착했다.
해설사의 인사가 좀 길다.
그래서 나는 쪼그리고 앉아서 땅바닥 친구랑 노는 중이다.
드디어 전시관으로 고고씽~
펼쳐진 모시의 색이 너무 곱다.
이렇게 펼쳐진 모습이 모시의 규격이란다.
모시 제작 과정이다.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끄덕했지만 역시 기억이 가물가물하니...ㅎ
이것이 태모시란다.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모시 스쿨의 내부 모습
모시를 월령으로 압화로 만들어 액자에 걸어놓았다.
실제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보기 좋다.
얘가 몇개월 짜리더라...??
실제 모시를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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