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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보기/2013~2014년

2013, 연수- 수덕사

by 포도주빛 바다 201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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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마지막 날...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느즈막하게 출발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수덕사라고 오래된 고찰이라고만 들었다.


선문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ㅎㅎㅎ 사자상이 왜 아톰처럼 생겼다고 느꼈을까? 무지 귀엽다.


무지 많은 문을 거쳐서 겨우 경내에 들어선것 같은데...
아직도 한없이 올라가고 또 올라간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 저 산 꼭대기에 흩어져있는 암자를 다 돌아보려면
하루가 꼬박 걸린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린 딱 대웅전까지만 간다.




사찰과 소나무가 너무 아름답게 어울린다.


수덕사 곳곳에 붙어있는 현판의 서체가 너무 맘에 들었다.
참 이쁜 서체다... 요즘 편집할때 한자체는 정말 안이뻐서 별루였는데...
이런 서체가 나온다면 정말 굿이겠다.^^




드디어 대웅전이 보인다.


修德寺
문헌으로 남아 있는 기록은 없지만, 백제 위덕왕(威德王:554~597) 때 고승 지명이 처음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제30대 왕 무왕(武王) 때 혜현(惠顯)이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강설하여 이름이 높았으며,
고려 제31대 왕 공민왕 때 나옹(懶翁:혜근)이 중수하였다.
일설에는 599년(신라 진평왕 21)에 지명(智命)이 창건하고 원효(元曉)가 중수하였다고도 전한다.
조선시대 제26대 왕 고종(高宗) 2년(1865)에 만공(滿空)이 중창한 후로
선종(禪宗) 유일의 근본도량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덕사 대웅전은 국내에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봉정사 극락전(鳳停寺極樂殿, 국보 15))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浮石寺無量壽殿, 국보 18)에 이어 오래된 건축물로서 국보 제49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 양 옆에는 승려들의 수도장인 백련당(白蓮堂)과 청련당(靑蓮堂)이 있고,
앞에는 조인정사(祖印精舍)와 3층석탑(충남유형문화재 103)이 있다.
그리고 1,020계단을 따라 미륵불입상(彌勒佛立像)·만공탑·금선대(金仙臺)·진영각(眞影閣) 등이 있고,
그 위에 만공이 참선도량으로 세운 정혜사(定慧寺)가 있다.
부속 암자로 비구니들의 참선도량인 견성암(見性庵)과 비구니 김일엽(金一葉)이 기거했던 환희대(歡喜臺)가 있으며, 선수암(善修庵)·극락암 등이 주변에 산재해 있다.
특히 견성암에는 비구니들이 참선 정진하는 덕숭총림(德崇叢林)이 설립되어 있다.
그밖에 주요 문화재로는 수덕사노사나불괘불탱(보물 1263),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보물 1381),
수덕사칠층석탑(충남문화재자료 181), 수덕사유물(거문고, 충남문화재자료 192),
수덕사 소장 소조불상좌상(충남문화재자료 384)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내려오는 길이 아름답다.
내소사길과 용문사길이 생각났다.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주차장으로 모였다.
울 선생님들 또 논다.
공 한개만 있어도 어디서든지 땡큐라니까...ㅋㅋ


이렇게 서산 서천 예산을 거쳐 2박3일 동안의 연수를 마치고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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