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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8 스위스

루체른과 취리히

by 포도주빛 바다 201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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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Luzern]

위스 중부에 있는 도시

루체른 호 서안의 로이스 강의 기점에 위치한 관광·휴양 도시이다

8세기의 베네딕트파 수도원이 도시의 기원이며

13세기에 생고타르 고개를 지나는 통상로가 열린 후 이탈리아와의 교통이 원활해지면서 크게 발전하였다

지명은 켈트 어와 로망스 어가 혼합된 로체리나(Lozzerina)에서 유래된다

'늪의 거주지'라는 뜻이다. 화학·약품·전기 기기 등의 공업이 성하다

8세기에 건설된 교회와 많은 옛 가옥, 바로크식 건물 등이 있는 유서 깊은 도시로 

1300년경 축조된 로이스 강에 놓인 지붕 있는 카펠 교는 

현존하는 유럽 최고(最古)의 목조 다리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펠교 [Kapellbrücke]

1333년 로이스강에 놓인 다리로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나무다리로 길이가 200m에 이른다

우아한 형태로 루체른의 상징이 되어 있다

위를 덮고 있는 지붕의 들보에는 스위스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를 표현한 112매의 삼각형 판화 그림이 걸려 있는데

이 중에는 17세기 하인리히 베그만의 작품도 10여 점 있다.

 

다리 중간에 있는 팔각형 석조의 바서투름(물의 탑)은 등대를 겸한 루체른 방위 탑으로

위급할 때에는 시민에게 경종을 울려 알리는 종각과 감옥소 또는 공문서의 보관소 등으로 쓰였는데 

지금은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있다밤이 되면 다리 주변에 조명이 들어와 경관이 아름답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를 덮고 있는 지붕의 들보에는 스위스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를 표현한 112매의 삼각형 판화 그림이 걸려 있다



카펠교에서 바라본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Löwendenkmal] 

호프교회 북쪽의 작은 공원 안에 있는 사자상으로

프랑스혁명 당시인 1792810일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머물고 있던 궁전을 지키다가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용병(라이슬로이퍼)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덴마크 조각가 토르발센의 작품으로 1821년 독일 출신인 카스아호른에 의해 완성되었다.

 

스위스 용병들을 상징하는 사자가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사자의 발 아래에는 부르봉 왕가의 문장인 흰 백합의 방패와 스위스를 상징하는 방패가 조각되어 있다

마크 트웨인은 이 사자기념비를 "세계에서 가장 슬프고도 감동적인 바위"라고 묘사하였으며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숙연한 분위기가 흐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취리히 [Zurich]

취리히호()의 북안에서 흘러나오는 리마트강()과 그 지류인 질강 연안에 위치한다

스위스 제일의 도시이며, 도로와 철도의 결절점에 해당하여 각 방면으로 직통열차가 발착한다

또 도심에서 11km 북쪽에 있는 클로텐 비행장은 스위스 최대의 공항으로 세계 각지와 이어져 있다

중세의 취리히는 북이탈리아·프랑스·독일을 연결하는 교통로의 요지에 있었기 때문에 상업의 중심지로서

또한 견직물의 대표적 생산지로서 번영하였으며(16세기), 길드 세력이 도시의 실권을 쥐고 있었다.

 

17세기에는 면공업과 염색업도 성하여 공업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취리히호를 이용하여 호반의 여러 도시에 직물공업을 전파·보급하였다

이러한 전통은 지금의 섬유공업에도 계승되고 있으며

19세기 후반부터는 라인강의 수력발전을 이용한 중화학공업이 크게 발전하여 

세계적인 기계공업 공장이 입지해 있다

그 밖에 전자기계와 양조공업도 활발하다

경제적·정치적 안정 때문에 신용이 높아 국내 은행 이외에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이 지점을 설치해 놓고 있으며

세계의 금융주식의 중심지로서 유럽 최대의 외환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1351년에 스위스 연방에 가입하였고, 1519년부터는 츠빙글리에 의한 종교개혁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리마트강 연안에 있는 구시가에는 스위스 최대의 로마네스크 건축인 그로스뮌스터(대성당)와 

스위스 최고(最古)의 장크트페터성당(유럽 최대의 시계탑이 있음) 등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 밖에 옛 취리히의 모습을 전하는 것으로는 17세기의 시청사와 리마트 강변의 길드관() 등이 있다

현재의 취리히 중심지는 역앞에서 호안에 이르는 지역(반호프슈트레세)이며, 상점과 은행이 늘어서 있다

또 시내에는 스위스의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문화재 컬렉션으로 유명한 국립박물관

스위스의 대표적 화가인 호들러의 작품 이외에 세잔, 르누아르, 마티스, 위트릴로, 피카소 등의 걸작을 모은 

미술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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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트강



취리히 대성당

스위스 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다.





성모성당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이나 지금은 신교의 교회로 사용되고 있다

내부에는 샤갈의 스테인글라스가 있다.


성모성당앞 광장



광장 앞 분수




취리히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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