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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08 터어키24

톱카프 궁전 오스만 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1453년 첫번째 궁전(에스키 사라이-구궁전)이후 몇년후 비잔틴 제국의 성곽이 있었던 첫번째 언덕 북쪽끝에 새운 궁전이 톱카프 궁전이다. 톱카프는 신궁전이라는 뜻으로 예니사라이라고 불렸으나 궁전 입구 양쪽에 대포가 배치된 데 연유하여 톱카프 궁전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톱카프 궁전은 19세기 마흐무드 2세 황제때까지 380여년간 오스만 제국 황제의 궁전이었다. 황제의 문 톱카프 궁전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으로 문의 바깥 쪽에는 메흐메드 황제가 이궁전의 건축을 1478년에 완공했다는 기록이 새겨져있다. 첫번째 뜰 일반 백성들은 이곳까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곳까지는 무료입장 가능하다. 톱카프궁전의 정문 '톱'은 대포라는 뜻이고,'카프'는 문이라는 뜻.. 2016. 1. 7.
이스탄불-보스포러스 여행을 많이 해보신 분께 여쭌 적이 있다. 어디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두번 생각을 않으시고 이스탄불이라고 하셨다. 보스포러스에서 커피를 마시던 기억이 나신다며... 그래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하지만 사진으로 만나는 보스포러스는 늘 기대에 못 미친다. 저곳이 왜 그.. 2016. 1. 7.
이스탄불-돌마바흐체 내부 나무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깔아놓은 카펫 위로만 조심 조심 걸어 들어서면 눈이 휘둥그래질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의 내부와 만난다. 벽이며 천장이며 집기에 수천kg에 달하는 금을 발랐다. 순금 밥그릇에 산호 손잡이, 유럽 최고의 크리스털 식기,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다니는 4,500kg의 샹들리에 , 카펫, 유럽 대가들의 그림, 은제 시계, 곰 가죽, 명치시대 화조,투명 옥으로 장식한 터키탕 하맘 등 멸망을 앞둔 제국의 마지막의 영욕을 볼 수 있다. 그림들도 꽤많이이 보인다. 카펫으로 만든 지도 카펫 아래는 나무 바닥이라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낡은 궁이라서 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왕의의 암살을 막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금과 은 그리고 옥등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식기들.. 2016. 1. 7.
이스탄불-돌마바흐체궁전 늘 그렇듯이 마지막이란 말이 아쉬움을 더해주고 첫날 잠시 정신 없이 들렀던 이스탄불을 다시 대하니 오래 전 부터 이도시를 알고 있었던듯 반갑기 그지 없었다. 아침 일찍 길을 나서 간 곳이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지었다는 오스만 제국 마지막 궁전인 돌마바흐체 궁이다. 친.. 2016. 1. 7.
에페수스-에페소 유적 3 성 요한 바실리카(St. John Basilica) 예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제자 요한은 노년에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모시면서 에베소에서 살았다고 한다. 이곳은 또한 사도요한이 복음서를 기술하고 또 생을 마감한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하여 사도요한의 무덤 위에 서기 4세기경 처.. 2016. 1. 6.
에페수스-에페소 유적 2 하드리아누스 신전 하드리아누스(Hadrianus)신전 도미티안 신전 이후 두번째로 로마의 황제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A.D 138년에 지어진 이 신전은 에페수스 시민들에 의해 지어져 AD 117~138년 사이에 로마제국의 황제로 있었던 하드리아누스에게 바쳐졌다. 속주들의 안보와 육성에 힘썼으며 국.. 201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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