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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1 발칸23

오스트리아-짤쯔부르크 여행을 마감하는 밤이 찾아왔다. 다음날 뮌헨에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여서 난 그저 잠을 자기 위해 들렀다는 생각이들었다. 묵었던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 호텔방에서 셀카를 찍다가...ㅎㅎ 미라벨 정원에서 구시가지에서 짤쯔부르크는 이번이 세번째다. 크리스마스 무.. 2015. 12. 5.
슬로베니아-블레드 블레드는 자그마한 호수마을이다. 마을 가운데 있는 호수를 에두르며 마을이 형성돼 있다. 중세시대부터 오스트리아-헝가리 왕족들이 여기에 빌라를 짓고 휴양을 했다고 전해질 만큼, 블레드는 오랜 전통의 휴양 도시다. 블레드 호수는 둘레가 6㎞ 정도로, 여유를 두고 걸어도 2시간이면 .. 2015. 12. 5.
슬로베니아-포스토니아 동굴 포스토이나 동굴 [Postojna Cave] 포스토이나 동굴[슬로베니아어 : Postojnska jama]은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 근처에 자리한 긴 카르스트 동굴계로 길이는 20,570m이다.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긴 동굴이며 관광 명소이다. 이 동굴은 피브카 강(Pivka River)의 유수 작용에 의해 생성되었다. 동굴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혈거 양서류로 토착종인 올름(olm)이 웅덩이에 서식한다. 동굴의 발견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문헌 상으로는 17세기 야네즈 바이카르드 발바소르(Janez Vajkard Valvasor)가 최초로 이 동굴에 대해 기술했다. 1818년에 새로 발견된 부분은 주민 루카 체치(Luka Čeč)가 오스트리아 최초의 황제인 프란시스 1세(Francis Ⅰ)의 방문에 대비.. 2015. 12. 5.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자그레브 대성당(Zagreb’s Cathedrale) 두 개의 뾰족한 첨탑이 하늘을 지르는 이 거대한 건축물은 ‘성 스테판 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대성당과 이름이 똑같은 이 성당은 100m가 넘는 2개의 첨탑이 인상적이다. 성당 앞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황금빛 ‘.. 2015. 12. 5.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렙(Zagreb)과 자다르(Zadar),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약 19.5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숲으로 이루어진 이 국립공원은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나무로 만들어.. 2015. 12. 5.
크로아티아-스플릿 스플리트(Split)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이다. 7세기에 도시가 만들어져 라구사(Ragusa) 공화국이 되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경쟁한 아드리아 해안 유일의 해상무역 도시국가였다. 9세기부터 발칸과 이탈리아의 무역 중심지로 막강한 富(부)를 축적했으며, 11∼13세기에는 금·은의 수출항으로 번영하였다. 십자군 전쟁 뒤 베네치아 군주 아래 있다가(1205~1358) 헝가리-크로아티아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이때 도시가 요새화되고 지협의 각 측에 2개의 항구가 세워졌다. 15∼16세기에 무역의 전성기를 맞았고 엄격한 사회 계급 체계를 유지하며 유럽에서 처음으로 노예 매매제를 폐지(1416)하는 등 높은 의식을 가진 도시였다. 1667년 큰 지진으로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다가 .. 201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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