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둘러보기/2019 일본-오사카, 중국-곤명11

려강고성(麗江古城) 여기에 오니까 서양인(?) 보인다. 여행을 다니며 드물게 한국인도 일본인도 서양인도 만날 수 없는 여행이었다. 거의 중국인들 뿐... 리장고대마을 입구 세계문화유산임을 알리는 글과 물레방아가 심볼처럼 있다. 리장 고대마을 [ 麗江古城(려강고성) ] 중국 윈난성 동북부에 있는 곳으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다. 평탄하지 않은 지역이었지만 중국 사람들은 이 지역에 완벽하게 적응하였다. 상업과 전략적 요충지로 몇 세기에 걸쳐 여러 지역으로부터 받아드린 건축학적 요소들을 잘 융합한 건축물들이 즐비하다. 1997년에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돌다리와 수로 마을에는 총 300여 개 돌로 만든 다리가 있다. 다리, 강물, 초록색의 나무, 오래 된 거리와 오래 된 집들이 어.. 2019. 9. 25.
옥룡설산 풍경구-인상여강쇼, 동파 만신원, 헤이룽탄공원(흑룡담공원) 여강(麗江) 쇼는 리짱 쇼로 불리며 여강지역의 소수민족들의 삶의 이야기를 현지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여 펼치는 공연이다. 중국의 유명한 장예모 감독이 주축으로 하여 연출한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비를 입고 비를 맞으며 추위 속에...ㅎㅎㅎ 사진은 넓은 무대를 고려해서 넓게 넓게 담았다.(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이빈다.) 내용은 잘 모르겠고 스케일과 무대 장치들은 멋있어 보였다. 중국인들은 내용에 공감을 하는지 중간 중간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말타고 차마고도를 넘어가는 듯한 장면은 좀 압권이었다.ㅎㅎㅎ 동파만신원 나시족의 성지 만 개의 신을 모신 성전이라고 한다. 우리가 왔다고 신을 모시는 사람들이 나와서 무언가를 한다. 우리가 보기엔 쇼를 하는 것 처럼 보인다.ㅎㅎ 나시족의 상형문자 주.. 2019. 9. 25.
옥룡설산[玉龍雪山(위룽쉐산)]과 람월곡 4시 50분~ 알람소리에 일어났다.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방문을 열고 나서는데 후두둑 후두둑 빗소리가 난다. 헉-_-;;; 어제 분명 비가 온단 소리가 없었는데... 이게 무슨 비보인것인가.... 마음을 추스리고... 고산병 약까지 먹어가며 운삼평이 아니라 그래도 갈 수 있는 최대한으로 해보고 싶어서 빙천케이블카로 향했다. 사실 나한텐 대단한 모험을 선택한 것이다. 융프라우에서도 혼자 고산병증세로 힘들어 했고 지금도 편두통, 이명, 귀울림, 어지럼증... 아마 평생 내가 올라가는 최고봉이 될것이며 앞으로는 2000m이상은 올려다 보지 않을지도 모를일이다. 케이블카까지 오는 데도 버스와 셔틀을 몇번 갈아타고 한참을 기다렸지만 케이블카는 정말 순식간이었다. 용평 올라가는 것 보다 빠르지 않았을까?ㅎㅎ 그렇게.. 2019. 9. 25.
려강고성[麗江古城]-야경 쿤밍을 출발해서 장장 8시간 가까운 시간을 달려서 리장에 도착해 보니 캄캄한 밤이다. 어둠 속에 불이 켜지고 고풍스러운 가옥들이 그 불빛 속에 더 아름답게 보인다. 우리가 묵을 호텔이 800년 넘은 이 오랜 고성의 한가운데 있는 객잔이라는 게 더 기대감을 키운다. 호텔 앞에서 감탄할 새도 없이 얼른 가방을 던져 놓고 카메라를 들고 뛰어 나왔다. 멀리는 못가고( 내일 아침도 6시 30분 출발이란다...ㅜㅜ) 근처라도 돌아보고 싶은 욕심에... 리장 고대마을[麗江古城(려강고성)] 리장[麗江; 여강]을 끼고 위룽쉐산[玉龍雪山; 옥룡설산] 밑 해발 2,400m에 있다. 면적은 3.8㎢이다. 고원 계절풍 날씨로 여름에는 너무 덥지 않고 겨울에는 많이 춥지 않다. 일년 평균기온은 12.6도다. 일년 강우량은 950.. 2019. 9. 25.
쿤밍(昆明), 다리(大理) 버릴 수 없는 마일리지를 올해 안에 해결하기 위해 정말 어려운(?) 고비 고비를 넘어 4시간 반을 날아가 드디어 쿤밍에 도착했다. 꽃의 도시에 도착한 기념이라며 나누어 주는 장미꽃 한 송이를 받아들고 중국 쿤밍에서의 끔찍한 일정이 시작 되었다.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쿤밍[Kunming , 昆明(곤명) ] 본래는 타이족(族)의 영역이었으나 원대(元代) 이후 중국 중앙정부에서 관할하게 되었고, 청국 ·프랑스 조약 및 윈난~베트남 철도의 개통 등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철강 ·정밀 공작기계 ·화학비료 ·방적 ·전력 등의 공업이 활발하며, 부근에서는 인광석(燐光石) ·구리 ·석탄 ·철광석 등이 생산된다. 또 베트남과 구이저우[貴州]로 통하는 철도, 구이저우 ·쓰촨[四川] ·광시[廣西] 등으로 연결되는 .. 2019. 9. 25.
나라 시 [Nara, 奈良市] 고베 호텔에서 아침을 맞았다. 날씨는 흐려있었지만 멀리 보이는 항만의 시원함에 기분이 좋아져서 창문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 대보았다. 호텔에 교회도 보인다. 고급 호텔엔 결혼식을 위한 교회당(건물만...)을 지어 놓는다는 말을 북해도에 갔을 때 들었었다. 그러다 아래층(여기가 12층이다)에 정원이 보인다. 문득 궁금증이 생겨서 아침식사 시간 전에 슬쩍 산책도 할 겸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았다. 혹시나 잠겼나... 혹시나 안된다고 누가 막지나 않을까 왠 걱정이 그렇게 많은지... 소심쟁이 트리플 A형 아니랄 까봐 조심조심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더니 이쁜 정원이 보인다. 혼자서 셀카질... 나의 셀카질은 시간 세팅하고 뛰어가서 사진 찍히는 요란한 셀카질이라 누가 보면 웃지 않고는 못배긴다.ㅎㅎ 도톤보리 [Dot.. 2019. 5. 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