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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5 발트3국20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운하에서 저녁을 먹고 늦은 비행기 시간 사이에 배를 타러 이동했다. 시간상으론 야경~흐흐흐 했지만 러시아에서 7시 남짓된 시각은 늦은 오후에 지나지 않는다. 햇볕을 받으며 배에 올랐다. 그래도 아직 바람은 차갑다. 겹겹이 입은 옷을 여미고 또 여미며 배 위에 자리를 잡았다. 하나도 놓치고 .. 2015. 10. 29.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따주 2 팔코네의 "윈터" 에티엔느 팔코네 [ Etienne Maurice Falconet ] 프랑스 파리 출생. F.르무안에게 사사하였다. 궁정의 애호를 받았으며 로코코 최성기에 활약하였다. 우아함을 자랑하던 당시의 풍조에 부응하여 많은 감미로운 작품을 만들어 대단한 명성을 얻었다. 1757년 이후 세브르왕립도자기 .. 2015. 10. 29.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따주 1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 궁전으로 이동했다. 시즌이 아님에도 한참을 기다려 표를 받았고 입장을 했다. 에르미타주 미술관[ Gosudarstvenmyj Ermitazh ] 에카테리나 2세가 1764년에 개인 컬렉션을 겨울궁에 전시하여 ‘ermitage’(프랑스 어로 ‘은둔소’의 뜻)라 칭한 것에서 비롯된다. 겨울궁은 1754~62년에 라스트렐리가 세운 러시아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이다. 10월혁명(1917) 후에 개인 컬렉션이던 수많은 미술품이 국가에 흡수되고 에미르타주로 이전, 수량이 격증하였다. 현재 약 250만점의 작품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내역은 1만5000점의 회화, 약 1만2000점의 조각, 기타 판화, 데생, 화폐, 메달 등이다. 스키타이등의 발굴품 이외는 모두 비(非) 러시아 미술을 대상.. 2015. 10. 29.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 식사도 못하고 일찍 출발했다. 국경을 넘어 6시간이 넘게 달려서 드디어 다시 상뜨뻬쩨르부르그에 도착했다. 날씨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게 아쉬울 만큼 맑다. 도심에 진입하니 첫날 외곽에서 보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동안 유럽 다른 나라에서 보던.. 2015. 10. 29.
에스토니아-탈린 드디어 탈린에 들어왔다. 바로 호텔에 들어가 가방을 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구시가지로 향했다. 호텔에서 5분정도 걸으면 바로 구시가지다. 탈린 구시가지의 성벽이 보인다. 탈린 역사 지구(옛 시가지) [Historic Centre (Old Town) of Tallinn] 탈린(Tallinn)은 발트해의 핀란드만 연안에 있는 항구도.. 2015. 10. 29.
에스토니아-라헤마 국립공원 합살루를 떠나 1시가 넘은 시간에 중세시대 영주들의 삶을 볼 수 있다는 팔름새에 도착했다. 점심을 먹기위해 도착한 식당은 중세의 어느 마을에 들어 온듯한 느낌이 든다. 정원에 늘어진 농기구들... 중세 영주들의 집이라기 보다는 중세의 농노들이 살던 곳이 이렇지 않았을까?^^ 식당 .. 201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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