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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이야기15

2013년 11월 14일, Sony NEX-5T sony nex 시리즈... 작년 봄부터 눈독을 들이고 곁눈질을 했었다. 하지만 살까 하면 가격이 너무 높고...ㅠ.ㅠ 가격이 좀 떨어졌다 싶으면 바로 출시된 새 모델이 더 눈에 들어오고...-_-;;; 그러다 올가을 새모델이 아주 맘에 드는 스펙으로 출시 되었다. 하지만 카메라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닥 급한 것도 아닌데... 가격은 제일 슬림하게 구입을 해도 100만원이 훅~ 넘어간다. 허거걱~~ 좀더 생각해 보자고 미루고 미루었다. 이번 가을 엄마랑 여행을 다녀오며 아쉬웠던 한가지... 엄마 독사진 밖에 찍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엄마 역시 내 사진을 찍어주지 못하는 게 아주 많이 미안해 하셨고... 그래서 돌아오자 마자... 그냥 우연히 한번 들어가 봤는데... 어라~⊙⊙;;; 25% 세일중이다.... 2023. 4. 3.
2007년 10월 16일, 올림푸스 E-510 거금을 들였다. 향후 10개월간은 지름금지 되겠다. 그래도 행복하네...^^ 드디어 내 마지막 디카가 도착했다. (마지막이 되어야한다...-_-;;;) 드디어 뽀다구나는 데세랄을 손에 들고 어찌나 기쁘던지... 헌데 또 어찌나 암담하던지... 마치 처음 차를 사고 나서 느끼는 황당함 같은...(과장해서..ㅋㅋ) 마침 구경하러 오신 고수님께 한마디 조언을 들었건만 처음 몇컷은 사진이라고 할 수가 없다. 에혀...또 인물모드... 풍경모드 이러고 다니겠구먼...ㅠ.ㅠ 이리저리 누르다 그래도 제일 사진 처럼 생긴 녀석 몇컷을 얻었다.^^ 코닥에 찍힌 올림푸스 E-510 2023. 4. 3.
2007년 1월 6일, 눈 덮힌 창경궁 아침에 내린 눈으로 온통 세상이 하얗더니 금새 눈이 녹아내리는 듯했다. 아쉽게도... 친구의 전화를 받고 서울대학병원으로 뛰어갔다. 버스에서 내려 잠시 걷는 사이 담넘어 보이는 눈에 덮힌 창경궁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카메라에 담았지만... 부족한 디카의 성능으로 부족한 모습이다. 두장을 연결해서 어찌 어찌 올려본다. 2023. 4. 3.
2006년 10월 2일, 운동회에서 다리털기 1학년 꼬마들의 댄스 댄스~ 이쁜 수정이가 선생님과 마주보고 이쁘게 고양이 다리 털기를 했어요~^^ 2023. 4. 2.
2006년 9월 7일, 곤충채집(?)ㅋ 잠자리를 찾아 다녔다. 여기저기 수 없이 많이 날아 다니지만 어째 내 디카에 잡히는 녀석들은 없는지... 겨우 건지고 보니 꽁지만 보이네~--;; 도망다니는 잠자리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녀석... 하지만 얘도 성질 만만치 않아서 한자리에 진득하니 있지를 못한다. 겨우 찍긴 했는데... 2023. 4. 2.
2006년 5월 27일, 난폭운전의 끝..._-;; 어제 집에 오는 길에 통일 전망대 못 미쳐서 갑자기 길이 꽉 막히기 시작했다. 절대로 막히는 곳이 아닌데... 서행으로 가다보니 저멀리 보이는 광경...⊙⊙;; 경찰차도 보이고... 구급차도 보이고... 헉...자동차가 개구리도 아니고 벌러덩 들어누어 뻗어 있다. 그 장면을 구경하는 차량들이 서행하는 바람에 차가 밀려서 길이 막히고 있었다. 나도 옆에 있는 선생님을 재촉해서 몇컷 얻었다. 아마도 과속을 했거나 돌발 사태에 대처를 못했던 모양이다. 바로 몇초전에 뉴스에서 보았던 사고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비슷한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나니 좀 섬득하다... 나도 한 석달 정도 자유로를 통해 통근을 하다 보니 점점 속도도 올라가고 적잖이 성급해 지고 있었다. 한번씩 자중하자고 다짐을 하지만 그게 어..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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