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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0 동유럽22

폴란드 크라코프 크라쿠프[Kraków] 비스와강이 평지로 흘러나오는 넓은 분지에 있는 하항으로, 구시가지는 좌안, 신사기지는 구시가지 주위와 우안에 자리한다. 도시의 기원은 8세기로 추정되는데, 10세기 중엽에 요새였다는 사실(史實)이 남아 있다. 1320년부터 1609년까지는 폴란드의 수도가 되었으며, 특히 카지미에시 3세시대에는 상업·수공업의 중심지로서 중부 유럽에서는 가장 세력이 큰 도시의 하나가 되었다. 비스와강 연변의 언덕에 바벨 왕궁이 건설(16세기에 재건)되고, 1364년에는 중부 유럽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긴 야기엘로대학이 창설되었다. 수도가 바르샤바로 옮겨간 뒤에 시세가 위축되고, 1759년에는 오스트리아령이 되었다. 1815년 빈의회에 의해 크라쿠프 공화국이 성립되자 그 수도가 되었다. 제2차세계대전 .. 2015. 12. 11.
부다페스트-부다왕궁과 성 이슈트반 성당 부다왕궁 13세기 몽고 침입 이후에 에스테르곰에서 이곳으로 피난 온 벨라 4세는 방어를 위해 높이 솟은 부다의 언덕에 최초로 왕궁을 지었다. 이후 마차시왕 시절에 모든 건물들은 르네상스 스타일로 변형되었고, 궁전은 중부 유럽의 문화, 예술, 정치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17세기에는 .. 2015. 12. 11.
부다페스트-영웅광장 그리고 어부의 요새, 마차시 성당 5년전 내가 처음 만난 부다페스트는 안개에 싸여있었다. 그래서 그랬을까? 난 이도시에 대한 기억이 짙게 남아있었다. 하지만 다시 찾은 부다페스트는 맑다 못해 눈이 부셔서 제대로 쳐다볼 수 조차 없다. 글루미 부다페스트가 헐씬 더 매력적인건 사실이다.^^ (혹시 글루미 부다페스트를 보시고 싶다면 '2005년 동유럽 폴더'를 열어주세요~) 부다페스트[Budapest] 헝가리 평야의 북서부, 도나우강 양안(兩岸)에 걸쳐 있으며, 우안의 부다와 좌안의 페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부다는 대지(臺地) 위에 자리하며, 왕궁의 언덕·겔레르트 언덕 등이 강기슭 근처까지 뻗어 있고,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 페스트는 저지에 자리한 상업지역으로, 주변지구에 공장과 집단주택이 들어서 있다. 관광지로서의 부다페스트는 도나우강을 .. 2015. 12. 11.
다뉴브 강에서 부다페스트 야경보기 겔라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다뉴브강과 부다페스트 석양과 어울려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야경은 배의 흐름을 따라 감상해주세요~^^ 국회 어부의 요새와 마차시 성당... 가장 야경 촬영이 어려웠다. 부다왕궁과 세체니다리 세체니 다리 부다왕궁 세체니 다리 전경 겔라르트 언덕.. 2015. 12. 10.
비엔나-슈테판 성당과 쿤스트하우스 <국립 오페라 극장> 차안에서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의 하나인 국립 오페라극장이라는 말을 듣고 급하게 셔터를 눌렀다. 고개만 끄덕 끄덕하고... 아 저게 그거 구나...흠... 가까이에서 또한장... 모차르트 공연이 있구나...음... 빈 미술사 박물관 미술사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은 서.. 2015. 12. 9.
비엔나-쉔브른 궁과 시민공원 <멜크 수도원 외관> 비엔나를 향해 가는길... 고속도로에서 반가운 이를 만났다. 멀리 들판 한가운데 우뚝 보이는 커다란 궁전같은 멜크 수도원이 보인다. 5년전 겨울에 왔을때 비엔나를 떠나며 컨디션이 안좋아 내내 자면서 이동했던 까닭에 차에서 내려서야 겨우 만났던 멜크 수도.. 201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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