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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1 발칸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by 포도주빛 바다 201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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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렙(Zagreb)과 자다르(Zadar),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약 19.5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숲으로 이루어진 이 국립공원은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약 18km 길이의 인도교는 개울 위를 지나기도 하고,
개울이 인도교 위를 지나 얕게 흐르기도 하여 매우 상쾌한 산책로를 형성하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보존을 위해 내부의 모든 인도교,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을 나무로 만들었고,
수영, 취사, 채집, 낚시가 금지되어 있으며 애완동물의 출입도 막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그 크기가 매우 커 구석구석을 자세히 보려면 3일 정도가 소요되는 공원이다.
하지만 근처의 대도시 자다르나 자그렙에서 하룻동안 들러서 보아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폭포의 웅장함을 볼 수 있고,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숲 속의 신비로운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사람이 적어 고요한 분위기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사시사철 매력 있는 곳이다.
이 국립공원의 호수는 상류부분과 하류부분으로 나뉜다.
상류부분에 위치한 백운암 계곡의 호수들의 신비로운 색과 울창한 숲의 조화가
가장 신비로운 장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류부분에 위치한 호수와 계곡들은 그 크기가 조금 더 작고 얕으며,
나무도 작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대부분의 물은 Bijela와 Crna (하얀과 검다는 뜻을 갖는다.)
강으로부터 흘러 들어오며, 모든 물줄기는 Sastavici 폭포 근처에 있는 Korana 강으로 흘러 나간다.
국립공원 내부의 방대한 양의 물은 물에 포함된 광물, 무기물과 유기물의 종류, 양에 따라
하늘색, 밝은 초록색, 청록색, 진한 파란색, 또는 회색을 띠기도 한다.
물의 색은 날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비가 오면 땅의 흙이 일어나 탁한 색을 띠기도 하고,
맑은 날에는 햇살에 의해 반짝거리고 투명한 물빛이 연출되기도 한다.

[위키백과에서]

 

 

입구에서 보이는 폭포의 모습들

멀리서 얼핏 보기만 해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폭포 아래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사람들이 줄을 지어 걸어간다.

저렇게 사람이 많은 데도 불편하게 하거나 힘들지 않다.

저길을 낯선 외국인들과 함께 걷는게 꽤 유쾌하고 즐거웠다.

 

 

 

 

 

 

 

물소리를 들으며 걸었던 기억은 참 오래 오래 기억 되었다.

또한번 가고 싶을 만큼...

 

 

 

 

 

 

걷다가 사진을 찍다가

즐거운 기억이다.

 

 

 

 

 

 

 

 

 

 

 

3시간 가까운 시간을 걸었던 것 같다.

드디어 선착장이 보이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틈에서 줄을 서서 배를 기다렸다.

 

 

 

 

 

 

 

 

 

 

 

 

 

 

 

 

 

 

 

배를 타고 이동하며...

 

 

 

 

 

 

배에서 내렸다.

사람들로 가득한 배들이 보인다.

 

 

여기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트레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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