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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08 터어키

에페수스-에페소 유적 2

by 포도주빛 바다 201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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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리아누스 신전


하드리아누스(Hadrianus)신전
도미티안 신전 이후 두번째로 로마의 황제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A.D 138년에 지어진 이 신전은 에페수스 시민들에 의해 지어져 AD 117~138년 사이에
로마제국의 황제로 있었던 하드리아누스에게 바쳐졌다.
속주들의 안보와 육성에 힘썼으며 국가의 내실을 다지는 행정,관료,군사 제도 등

제국의 기초가 되는 제도들을 다듬고 혁신했으며 학문과 예술 등의

학술적인 면의 지원도 아끼지 않았던 그는 선황처럼 양자를 들여 자신의 양자이자

후에 황제가 되는 안토니누스피우스 황제에 의해 신으로 추앙받게 된다.
이 신전은 에페소유적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유적이다.
최근에 복원된 이 신전은 신전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돌 담 위에 신과 여신들의 부조가 가득하며
4명의 로마 황제 Diocletianus, Maximianus, Galerius, Chlorus의 상이 꼼꼼히 들어차 있다.
또한 신전 전면의 4개의 기둥 중 2개의 기둥을 잇는 아치는 에페수스 유적지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 아치위에 새겨진 인물의 모습은

첫 번째 문의 아치 위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 테티스가

두 번째 문의 아치 위엔 마찬가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의 모습이 부조되어 있다. [펌]

 

 

 

공중 화장실에 들어가는 입구

 

공중 화장실

수세식 화장실이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중국 처럼 칸막이 없는 화장실이라는걸 생각하며 웃었다.

하지만 로마시대의 복식을 생각하면

토가로 가리고 앉아서 이용했을 거라는 상상이 가능해진다.

 

 

 

 

 

 

셀수스 도서관

셀수스 도서관 (Celsus Library)
100~110년 사이에 건설된 켈수스 도서관은 아시아 속주의 총독을 지낸

켈수스 폴레마이아누스(Celsus Polemaeanus)의 무덤과 도서관을 겸한 2층 구조로

1만 2000여 건의 두루마리 장서를 보유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페소 유적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 중 하나로 손꼽히는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은 에페소 유적가운데 전면이 원형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에는 얼마나 화려했을까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여러 차례 많이 훼손되었으나 최근에 재건되었고 높은 초석 위에 세워진 이 건축물은

넓은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셀수스 도서관은 서기 135년, C. Aquila에 의해 아시아 지역의 통치자였던 그의 아버지,

셀수스 폴레마이아누스(Celsus Polemaeanus)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입구에는 세 개의 문이 있는데 각각의 상단은 지혜, 운명, 지식을 상징하는 정결한 여성상들로 장식되어 있다.

셀수스의 무덤은 중앙 적소 아래 지하에 위치해 있다. 

[펌] 


 

 

 

 

아고라 남쪽 입구

 

도서관의 천정

 

셀수스 도서관의 안쪽 벽

 

 

 

 

도서관 앞 광장

 

 

 

 

 

 

 

이즈미르 아고라


 

코린트식 기둥

 

이오니아식 기둥

 

 

아고라 옆 바실리카

 

 

원형 대극장

기원전 3세기에 조성된 원형 대극장은

약 2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당시 도시의 융성을 짐작할 수 있다.

 

아카디우스도로

 

 

아카디우스도로

이길을 따라 나가면 바로 항구와 연결되었다.
지금은 해안선이 바뀌어 바로 바다를 볼 수 없지만...
항구도시였다는 에페소는 현재 바다와는 꽤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밀려 내려온 토사로 인해 해안이 밀려났기 때문이다.
대극장에서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면 바다 쪽으로 대로가 뻗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길이 바로 고대 에페소 항구에서 야외 원형극장까지 뻗어 있었던 아카디우스도로인데
헬레니즘 시대에는 총 길이 530미터, 폭 11미터에 달하는 이 길을 따라 값비싼 물건을 파는
상점들과 화랑들이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도로의 양쪽에는 기둥으로 이어진 회랑이 있는데 그 중간부에는 서기 6세기경 만들어진
동상들이 세워져 있다. 이 도로는 항구까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항구도로"라고도 불린다. [펌]

 

야외 원형극장(Efes Theatre)

 

에페수스 대극장
2만 5천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이 야외 원형극장(Efes Theatre)은
헬레니즘 시대에 처음 만들어 졌다고 하나 현재 남아있는 것은 서기 1-2세기경의 유적인데,
로마식 극장으로 재건된 것은 클라우디우스(34-41 AD) 시대를 첫 시작으로 하였고
이후 극장의 3층이 네로 황제(54-68 AD)와 셉티무스 세베루스(193-211 AD) 시대에 지어졌다.

3단 구조의 이 원형극장의 각 단은 22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총 높이가 18미터에 달하는 이 곳의 실내 정면은 각종 부조와 원주,
창으로 장식되어 있고 최상위 단인 3층 윗 부분에는 다양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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