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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보기/2015년 이후

정동진 썬쿠르즈

by 포도주빛 바다 201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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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정도 바닷가를 달려가니 멀리 언덕 위에 배가 보인다.
정동진은 몇년전 연수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왔었고
썬쿠르즈도 그때 처음 멀리서 본게 전부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서는데
입장료를 받는다. 치사하게...

 

 

 

하지만 잘 가꾸어진 정원보다
파도가 철석이는 절벽이 더 아름답다.

 

 

 

시간만 있다면 저 아래 전망대까지 단숨에 뛰어내려 갔을텐데....ㅎㅎ

 

 

 

 

 

아쉽게 뒤돌아보고 라운지를 향했다.

 

 

 

이언덕에 저걸 올릴 생각을 누가 했을까?ㅎㅎㅎ

 

 

 

 

 

9층 전망대 보다 높은 10층 꼭대기에 라운지가 있다.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었다.

 

 

 

의자에 앉기도 전에
벌써 와~ 와~~~ 와~~~~~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속이 확 풀린다.

 

 

 

 

 

둥근 라운지는 조금씩 조금씩 이동을 시작했다.

 

 

 

 

 

 

 

 

 

아이스크림은 특급호텔 가격의, 동네 싸구려 맛이다. 케잌도...

 

 

 

아이스크림을 먹고 났더니
이만큼 돌아왔다.

 

 

 

 

 

 

 

 

 

이만큼 돌아왔을때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울까진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니므로...

 

 

 

 

 

넘어가는 해를 보며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려 서울에 도착했다. 저녁 7:30쯤...
오늘 하루 행복한 미친짓을 했다.

2015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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