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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2 중국-계림, 일본-큐슈17

양숴 [陽朔(양삭)]-은자암 동굴 & 서가재래시장 양숴 [陽朔(양삭)] 양삭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구이린[桂林]에 있는 현(縣)으로 계림에서 이강유람 4시간 코스를 이용했다면 아마 여기까지 배를 타고 이동했겠지... 그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란 것이다. 우리는 버스로 1시간 반쯤 이동해 양삭에 도착했다. 그리고 은.. 2015. 11. 25.
계림-위산공원 [虞山公園] 위산공원 [虞山公園(우산공원)] 계림시 북쪽의 리장[灕江] 서쪽 기슭에 있다. 위산[虞山]은 원래 스위펑[石魚峰]이라고 불렀는데, 순(舜) 임금이 남순(南巡)할 때 이곳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당(唐)나라 때 이곳에 순임금의 사당이 세워지면서 순산(舜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우(虞)는 .. 2015. 11. 25.
계림-정강왕부[靖江王府] 정강왕부[靖江王府]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이 광서지방을 다스리기엔 너무 멀어 1370년 형의 손자였던 주수겸을 번왕인 정강왕으로 임명하여 정강왕부를 세우고 그 왕위를 자손대대로 세습케하였는데 1650년까지 258년간 12대 14명의 왕이 거쳐하던 왕궁이라고 한다.<펌> 왕부로 들어가.. 2015. 11. 24.
계림-복파산 구이린 [桂林(계림)] 계림은 진(秦)나라 때부터 발달한 화난[華南] 최고(最古)의 도시로 한때 광시성[廣西省]의 성도(省都)가 된 적도 있다. 계림의 명칭은 예로부터 계수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계수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뜻이다. 빼어난 풍치로 예로부터 시인과 화가들의.. 2015. 11. 24.
캐널시티 하카타 공항에 가기전 마지막으로 쇼핑몰 캐널시티 하카타에 들렀다. 총길이 180m의 인공 운하를 중심으로 건물이 이어져 있어 '운하 위의 도시'라는 이름이 붙은 최신의 쇼핑 타운이자 문화공간인 후쿠오카 최대의 쇼핑몰이라고 한다. 우리 가족은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까닭에 대충 둘러보고 자리를 잡았다. 이틀 동안의 여행보다도 한시간 남짓의 쇼핑이 훨씬 더 피곤하고 힘이들어 머리가 멍해지는 듯하다. 커피한잔 하자고 꼬셨더니 모두 무덤덤한 표정... 다행히 시음용 커피를 나눠 주는 곳이 보여서 머뭇 머뭇 다가가서 한잔씩 얻어 마시며 피로를 풀었다. 우연히 옆에 보니 택시가 한대 손님을 기다린다. 헌데 문을 열어 두었다. 손님이 와서 문 여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제작년 겨울 홋가이도에 갔을때도 그 추운 날씨.. 2015. 11. 3.
난조인 (남장원) 태풍이 지나갔다.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맑게 개어 있었다. 기분 좋은 아침이다. 아침 산책과 식사를 마치고 이동해 도착한 곳이 일본에선 보기 드문 불교사찰인 난조인이다. 입구에 들어와서 처음 보이는 불상들... 사람들이 연신 다가와 합장을 하고 바가지에서 물을 떠서 불상을 씻고 있다. 자신을 씻는 마음으로 불상을 씻어드리는 것이겠지만... 왠지 저 불상들이 불쌍해 보인다. 참 추워보여서...-_- 옆에 서 있는 손흔드는 고양이...ㅎㅎ 일본의 복고양이로 잘 알려진 마네키네코 라는데 앞발로 사람을 부르는 형태를 한 고양이 장식물이다. 길조를 부르는 물건의 일종으로 주로 상가등에 장식해서 번창을 기원하는 용도로 자주 쓰이는데 오른손을 들고있는 고양이는 돈을 부르고, 왼손을 들고있는 고양이는 손님을 부른.. 201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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