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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오영욱 저/ 예담/2006
갑자기 독서에 발동이 걸렸다.
아니... 티비를 조금 늦게 켜고 컴을 조금 일찍 끈 덕분이다.
아무튼 표지에 그려진 카사밀라의 그림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들고 왔다.
내용은 사실 별거 없다.
특별히 지루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특별히 재미있는 어떤 것이 있는 건 아니다.
어쩌면 정말 별 얘기도 아닌걸 책으로 만들어 팔아먹다니하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짧은 시간에 읽어 치울 수 있는 단순하고 간단한 이야기지만...
단지 그의 시선으로 바라본 바르셀로나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고...
그가 그린 카툰 같은 그림이 정말 예뻐서 열심히 보았다. (읽은게 아니라 보았다^^)
그리고 아직도 머리속에 그려지는 바르셀로나의 바닷가와 그 거리들을 함께 걷는다.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웠다.^^
2008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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