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도쿄만을 건너 위치한 인공섬 오다이바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도로 옆에는 고가 위로 전철이 달린다.

아나 저 기차를 타면 바로 오다이바로 갈 수 있다고 했던것 같다.

 

우리가 건너갈 무지개 다리다.

 

무지개 다리위에서...

 

멀리 보이는 항구의 모습..

 

 

 

 

런던 아이를 흉내낸 걸까?

유럽에서 보았던 모습들이 여기저기 또 보인다..ㅎㅎ

 

도요타 시티 쇼케이스에서...
기념 촬영만 하고 나왔다.^^

 

18세기 유럽의 거리를 흉내내서 만들었다는

쇼핑몰 비너스 포트...

 

흥미를 끄는 건 사실이지만

이미 유럽을 보고 온 사람들에겐 좀 어설퍼 보이기만 하다.

 

비너스 포트 분수광장

 

2층에서 내려다 본 분수광장
여기까지 왔다가 길을 잃었다.

한참을 뱅글뱅글 돌고 나서야 길을 찾을 수 있었다.

 

길을 찾다가 우연히 만난 컨셉트가 전시장...
꼬마자동차 붕붕이를 연상시키는 예쁜 차들이 시선을 끈다.

 

 

 

 

오다이바 해안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나왔다.
몇년전 파리 세느강에 있는 작은 자유의 여신상을 찍어서 블러그에 올렸었다.
어떤 사람이 지나다 들러서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에 있는 건데 왜 파리에 있냐고 묻고 간적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 오니 파리의 여신보다 더 작은 여신이 여기도 하나 더 있네 싶어서 혼자 웃었다.

 

뉴욕을 안가본 나는 사진으로 만 보아서 그런지

저 다리 모양과 여신상의 모습이 마치 뉴욕 처럼 느껴진다.

 

이 여신상은 미국에서 파리에 보낸 작은 자유의 여신상을 빌려 온적 있단다.
몇년 전시를 하고 도로 보낼려고 하니 아쉬었는지

똑같은 여신상을 좀 더 작게 만들어 저기다 세웠다고 한다.^^

 

 

 

도요타 건물이라고 했던가?

특이한 모습이 어디서나 눈에 띈다.^^

이제 2박3일의 도깨비 여행을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