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뇌봉탑(雷峰塔)

 

뇌봉산(雷峰山)의 뇌봉탑(雷峰塔, Leifeng Pagoda)
이 탑은 오월왕(吳越王) 전숙(錢淑)이 북송(北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년) 때
부처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지었는데,
뇌봉탑을 쌓은 벽돌을 집에 가져다 놓으면 복이 온다는 설...
벽돌 속에 보물이 숨겨 있다는 설 등이 퍼지면서
하나 둘 벽돌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1924년, 결국 뇌봉탑은 무너졌고, 그 후 2002년에 재건한 것이다.
탑 꼭대기를 금으로 만들었는데, 금 값만 4 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내부에는 엘리베이트도 설치되어 있다. [펌]

 

 

탑아래는 원래 있었던 탑의 잔해를 그대로 두었다.
그 위에 다시 새로운 탑을 쌓았다.

 

 

 

 

 

탑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호의 모습
12월 인데도 위도가 낮아서 그런지 한국의 11월 정도의 기온을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보이는 풍경은 한국의 가을 어디쯤 인것 같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는 서호의 모습이 분위기 있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