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둘러보기/2004 싱가폴

싱가폴, 센토사 섬과 싱가폴 야경

by 포도주빛 바다 2016. 2. 6.
728x90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센토사섬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휴양지로 개발된 섬이다.

 

 

싱가폴은 수심이 깊어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했는데
이곳엔 리조트와 해수욕장이 보인다.

인공으로 조성했다고 했다.

 

세계적인 무역항의 모습도 보인다.

 

 

 

 

 

 

 

 

멀리 싱가폴의 상징인 머라이언도 보인다.(인어와 사자의 합성어)

 

 

케이블카를 타고 섬에 들어갔다
나올땐 버스를 이용해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왔다.

 

 

옆으로 지나갈때 겨우 찍은 머라이언~

 

 

 

 

 

 

 

 

 

 

도착해서 제일 먼저 수족관을 방문~
내부에서는 촬영하기가 영 쉽지 않았다.
지하로 내려가면 공항처럼 무빙워크를 타고 이동하면서

삼면을 둘러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천장위로 지나가는 상어를 보는게 제일 재미있었다.
상어의 속살을 보다니~ 흐흐흐 (사진엔 못 담았다...)

 

 

분수쇼를 보러 야외로 나왔다.

 

 

 

 

 

 

 

 

 

 

동영상은 못찍었고~

 

 


일산 어디에도 분수쇼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한것 같은데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다.
음악에 맞추어 분수의 모습이 변화하는 걸 보면서 꼭 생명체가 춤추는 것 같다는 착각을 했었다.
밤에 오색등이 켜지면 더 아름다웠을 것이다.

 

 

오페라 하우스

싱가폴 야경을 보기 위해 챙호를 타러 바닷가로 나왔다.

빌딩들은 같은 모양은 허가가 나지 않아서 모두 다른 모습이고 기네스 북에 오른 빌딩들도 있단다.
오페라 하우스(돔모양)도 아주 특이한 모습이다. (마지막날 챙호를 타고 바다에서 찍었다.)
공연을 보는 사람들이 아니면 발도 들여 놓지 못하게 한다고한다.

 

 

챙호를 타고 바다에서 바라본 싱가폴의 밤이다.
저 일몰을 찍으려다가 남들보다 30분 이상 밥을 늦게 먹어야했다.
배안에서 잡은 일몰...

 

 

해가 완전히 지고나니 야경이 정말 아름답다.
배가 많이 흔들리고 그 어려운 야간 촬영이라 내가 본 예쁜 야경을 담을 수 없어서
좀 안타까웠지만...

 

 

 

 

 

 

 

 

 

 

 

 

 

 

 

 

 

 

떠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바라본 싱가폴의 모습이라서 그런지
오래 기억에 남는다.

 

 

내주변엔 싱가폴에 다녀온 사람들은 많다.
어쩜내가 마지막은 아닐까 싶을 만큼...그 평가도 여러가지다.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다거나, 재미 없었다거나...
나중에 아이들과 다시 가고 싶다는 친구도 있긴 했지만...
내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왔다고 했더니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을 증명해줄 사진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냥 내가 거기에 있었던 것으로 행복한 여행이었다.
내 발이 닿았던 것으로 내가 살아가는 동안 늘 기억될 아름다운 곳이다.
이렇게 또 한번의 내 여행을 마무리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