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둘러보기/2009 북유럽19 인천에서 헬싱키를 거쳐 코펜하겐까지 두달전부터 고민을 했다. 엄마를 모시고 가장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어딜지... 남쪽은 너무 덥고... 서쪽은 다녀왔고... 북쪽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동쪽은... 너무 많이 걸어야할텐데... 그러던 어느날 기적처럼 다운된 가격의 상품이 나타났다. 그렇게 북유럽을 향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유럽의 여러공항을 보았지만 늘 우리 인천공항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작고 복잡하고... 덥거나 더럽거나...ㅋㅋ 이번에 이용한 항공은 핀에어... 뚱뚱하고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주는 서비스는 생각보다 훌륭하다 약간 터프하지만 친절하고 정감있고...^^ 9시간 50분을 날아가 헬싱키 공항에 도착해 연결편을 기다리는 동안 창 넘어 하늘을 보았다. 파란 맑은 하늘이 맘에 들어 카메라를 꺼내 들었.. 2015. 12. 12. 이전 1 2 3 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