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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7 남유럽24

마드리드, 스페인 마드리드 [Madrid] 마드리드는 10세기경 톨레도를 방어하기 위해 무어인이 세운 성채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때는 마헤리트라 불렀다. 이 성은 마드리드가 수도로 된 후에는 왕궁이 되었고, 동시에 이 도시의 중심이 되었다. 1083년 카스티야왕 알폰소 6세가 이를 탈환하였으나 이때는 국왕의 .. 2017. 4. 19.
톨레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톨레도까지 7시간 가까운 시간을 달리고 달렸다. 톨레도에 살짝 못 미쳐서 콘수에그라를 지나며 풍차 7개가 줄을 서있는 모습이 멀리 보인다. (콘수에그라의 풍차는 2007년 남유럽에 가시면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 봐도 이쁘지만 이렇게 멀리서 보는 모습도 이쁘다. .. 2017. 4. 18.
그라나다, 스페인-알바이신 야경 피곤했다. 그래도... 두번 다시 없을지도 모르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따라나섰다. 시동이 걸리지 않는 낡은 버스에 앉아 30분 가까이 마음을 졸이다 겨우 출발했다. 해도 다 넘어가 하늘은 파랗게 어둠이 덮여오기 시작한다. 작은 차로 이동한 덕분에 이슬람지구라는 알바이신 언덕까.. 2017. 4. 17.
그라나다, 스페인 그라나다에 들어와 알함브라 궁전 앞에서 들었다. 이런저런 사정이 생겨서 나사리궁(발음이 살짝 달라서 헷갈리지만...)은 입장 할 수 없다는 것을... 베르사유 궁에 가서 내부 거울의 방을 못 보고 넓은 정원에서 산책만 하다 나오는 격이 아니냐고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지난번에 사자.. 2017. 4. 17.
미하스, 스페인 미하스(Mijas) 말라가주 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주도 말라가에서 남서쪽으로 31km 떨어져 있다. 평균 고도는 428m이다. 말라가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시로, 고대 타르테소스(Tartessos) 왕국의 말기에 해당하는 기원전 6세기경에 타르테소스인들이 세운 마을이 그 시초이다. 당시에는.. 2017. 4. 17.
론다, 스페인 이른 아침 론다에 도착했다. 기온차로 인해 아침은 쌀쌀하다 못해 추웠다. 지난 가을 구입하려다 만 길고 얇은 패딩이 아쉬운 아침이다. 론다 투우장(Plaza de Toros de Ronda) 론다 말라가주 북서부에 위치하며 주도 말라가에서 북서쪽으로 113km 떨어져 있다. 평균 고도는 723m이다. 말라가주 전.. 2017.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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