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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오랜 만에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았었다. 잘 지내는지... 바쁜지... 시간이 나면 얼굴이나 한번 보자고... 그랬더니 주말에 시간이 되면 태양의 서커스 KOOZA 공연을 보러가자고 한다. 공짜 표가 생길 것 같다고... 공짜라는데... 오랜 만의 나들이.. 것두 강남 나들이가 낯설지만 싫지 않다. 처.. 2018. 11. 10.
선물 지난 봄에 여행에서 만나 친구가 여름 여행 중에 카톡이 왔다. 혹시 없는 자석이 있으면 얘기하라고...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찾아보니 코펜하겐과 스톡홀름에 갔을때 시간이 없어서 구입을 못했었던 모양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그 많은 자석중에 안보인다. 뻔뻔하게 코펜하겐... 하고 문자에 답을 보냈다. 이친구가 개떡처럼 얘기해도 찰떡 처럼 알아듣고 스톡홀름 것도 샀다고 다시 카톡이 왔다. 매일 카톡으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이야기들을 내게 보내고 나도 내 경험과 생각을 더해 주고 받으며 함께 여행하듯 12일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리고 오늘 만나서 파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리가에서 초코렛을, 탈린에서 아몬드를,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사온 컵 받침을 내게 건네준다. 아몬드와 초코렛은 맛만 보고 엄.. 2017. 9. 5.
2012년 12월 6일, 파주에서 놀기~ 정신 없이 달려온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 첫날이다. 함께 일한 젊은 선생님들과의 선약이 있었지만... 모두 바쁜 시즌이라 계획이 틀어졌다. 그래서 급조된 선생님들과 미끌미끌 달려서 파주에 왔다. 결국 세번째 시승식이 되었지만...ㅎㅎ 프로방스로 갈까? 타샤로 갈까? 고민을 했었다. 프로방스까지 가기엔 길이 좀 험난하기도하고, 인원수도 많지 않아 좀 비싸도 타샤로 결정을 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무렵에 꼭 오게 되는 것 같다. 밥을 쏘기로한 정선생님이 갑자기 무리를 하셨다. 늘 2만원짜리 타샤정식으로 먹곤했는데... 내 고집에도 불구하고 라일락 정식으로 업그레이드 해버리셨다. 헉~ 못보던 메뉴가 나온다. 맛도 좀 더 업그레이드 된듯~^^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지경이 되고 나서 주변이 보이기 시작한다... 2016. 12. 6.
2014년 12월 4일, 마리아 칼라스의 변신 벌써 한해가 다 끝나가고 드디어 기말고사가 시작되었다. 오랜 만에 식사나 하자는 선생님들과 길을 나섰다. 학교 공사 때문에 차를 놓고 갔기때문에 멀리 가기도 그렇고 해서 울 동네로 길을 잡았다. 다행히 근처 단지에 차를 세운 승화샘의 차로 연희동으로 슝~ 연희동 쏘렌토에서 아줌마들처럼 식사를 했다. 이것 저것... 두루두루 늘어놓고...ㅋㅋ 그리고 주변 커피숍으로 갈까 하다가 문득 마리아칼라스는 잘 있나 싶어졌다. 아직 그대로 있을까 싶었는데 검색을 하니 카페 칼라스로 영업중이란다. 지도상에서 검색할때는 그모습 그대로였는데 영... 오르락 내리락 몇번을 했는데 보이지 않는다. 5년전 봄에 왔을때도 그대로 였는데... 비슷한 카페가 한개 보여서 혹시나 들어가 봤더니 건물은 아닌데 이름은 마리아 칼라스다.ㅠ.. 2016. 12. 4.
코스타리카 따라쥬 저녁 무렵 왕창(?) 주문한 원두커피가 도착했다. 택배상자를 열자 향이 온 집안에 가득찬다. 헉~ 좋아 좋아... 코스타리카 따라쥬... 이름을 보는 순간 그 맛과 향이 궁금해져서 코스타리카 커피만 드립으로 갈아달라고 주문했다. 요즘 몸이 안좋아서 밤 커피는 피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빨리 맛을 보고 싶어서 연하게 커피를 내렸다. 좀 더 진하게 마시면 더 맛이 좋을까? 내일은 제대로 지~인하게 마셔봐야지... 2015년 11월 19일 2016. 12. 3.
기정떡 어제밤 12시가 다된시간에 배송이 왔다. 다행이다. 걷기하러 갈때 가져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침에 떡을 쪄서 싸놓았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다. 아니나 다를까 비가 내린다고 연락이 왔다. 그럼 뭐... 오늘은 쉬지 뭐... 하루에 커피를 3~5잔씩 매일 마시면 수명이 3~7년 늘어난다했으니 엄마도 커피 한잔...^^ 날씨가 꾸물꾸물하니... 기분도 꾸리꾸리하다. 2015년 11월 18일 2016.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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