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둘러보기/2014 인도차이나

캄보디아, 압살라 공연과 씨엠립 시내 야경

by 포도주빛 바다 2015. 11. 1.
728x90

이른 아침에 출발한 덕분에

오후 3시가 좀 넘은 시간에 다시 호텔로 귀환해서 두시간 정도 시간을 얻었다.
땀과 먼지를 씻어내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씻었다.
그리고 누워 쉬는 성격이 아니다.
카메라를 들고 호텔 뒤뜰 탐색을 시작했다.
뜰 한복판을 뛰어가는 저놈은 뭔가 싶어서 따라갔더니
빠른 걸음으로 사라져 버렸다.
ㅋㅋ

 

 

 

뒤뜰에는 수영장이 있었다.
몇몇 외국인들이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호텔 수영장은 늘 그림의 떡이다.
그래서 수영복을 가져오지도 않았었다.
그래도 가끔은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던 기억이 그립다^^

 

 

 

 

 

 

 

 

 

 

 

 

 

 

 

 

 

 

 

 

 

 

 

 

 

 

 

호텔 정원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남방 식물들이 많이보인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너무 이쁘다.

 

 

 

저녁식사는 극장식 레스토랑? 이다.
압살라 공연을 한다는...
앙코르왓 벽화에서 보았던 압살라들을 제현한 모습이다.

 

 

 

 

 

 

 

 

 

 

 

 

 

 

 

 

 

 

 

그닥 흥미롭진 않지만 그래도 그들한테는 자랑스런 공연인듯하다.
캄보디아 아가씨들이 꽤 미인들이다.

 

 

 

씨엠립의 가장 번화한 곳으로 이동했다.
야시장을 보기 위해...
하늘에는 보름달이 동그랗게 떳다.
마저...대보름이었지...-_-;;;

 

 

 

거리는 온통 화려하다.
미국의 웨스턴 스타일의 빠들이 길게 늘어서있다.
좌석들은 온통 서양인들로 가득하다.
여기 와보니 서양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는 걸 알았다.
한국인 보다 많이 보이니...ㅋㅋ

 

 

 

한국의 것 보다 물고기가 꽤 크다.
그래서 징그럽다.ㅋㅋ

 

 

 

 

 

 

 

 

 

골목 골목 둘러보다 작은 상가로 들어섰다.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 같은 분위기다.
1달러 짜리 자석 한개를 사들고 왔는데..
나중에 들른 쇼핑센터 보다 절반 가격이었다.
다른 것도 좀 사볼걸...ㅋ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온통 불을 켜서 화려해진 호텔이 이쁘다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잠깐 둘러보고 사진을 찍었다.

 

 

 

 

 

 

 

 

 

 

 

 

 

 

 

이제 마지막 밤이다.
너무 짧아 좀 아쉽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