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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6 이탈리아

산마리노(San Marino)

by 포도주빛 바다 20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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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3번째로 작은 나라 산마리노 공화국은

워낙 높은 곳에 있는 탓일까 멀리서도 그 모습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이었다.

산마리노에 진입해서 역사지구를 향해 가는 길도 과연 저곳까지 차가 올라가는 길이 있을까 싶을 만큼

깍아지른 절벽에 위치하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차는 정상을 향해 계속 돌고 돌고 또 돌아 올라간다.ㅎㅎㅎ

 

 

 

 

산마리노[San Marino]

정식 명칭은 Most Serene Republic of San Marino이다.

(이탈리아어로는 Serenissima Republica di San Marino)

이탈리아 중부 아드리아 해안의 항구도시 리미니(Rimini)로부터 

남서쪽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티타노산()의 산

중턱 및 산정에 입지한 도시국가이다.

A.D. 301 년 성 마리누스(Saint Marinus)가 건국하였으며

유럽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이다.

관광산업이 주민의 주요 소득원으로 국가세입의 60%를 차지한다. 

1992년 국제연합(UN)에 가입하였으며,

행정구역은 9개 자치구(castello)로 이루어져 있다.

이탈리아의 행정구역 상으로는 에밀리아로마냐주()와

마르케주() 사이에 위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마리노[San Marino] (두산백과)

 

 

드디어 도착해서 주차장을 내려다 보니 이렇다.

높아도 너~무 높다.

 

 

 

 

 

역사지구 내에는 이런 금속으로 만든 조형물이 꽤 여럿 보였다.

처음엔 좀 낯설어 보였지만 중간 중간 보이는 작품들이 나름 나쁘지 않다.

 

 

 

 

리베르타 광장이란다.

서있는 동상이 리베르타 동상(자유의 여신상), 건물은 정부청사라고 한다.

 

 

 

 

 

 

골목을 들어가다 왼편 벽에 붙어있는 동상이 산마리노 동상이란다.

 

 

산마리노 동상만 확대해서 잘랐다.^^

 

 

 

 

 

 

주변 지역이 한눈에 보인다.

멀리 아드리아해도 보인다고 한다.

옆에 보이는 선이 케이블카 인듯...^^

 

 

 

 

 

 

 

 

 

 

 

 

처음이자 마지막 만찬이 될 우리 식당...

와인 한잔과 함께한 저녁 식사는 음식의 맛보다 그냥 분위기로 행복한 식사였다.

구름 위의 산책처럼...

 

 

 

 

 

 

후배랑 사진을 찍는데 옆에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이탈리아 사람들이 뭐라고 큰소리를 친다.

사진 찍지말라는 소린줄 알고 놀라서 처다보았더니 올라와서 사진 좀 찍어달란다. 헐~

올라가서 보니 내 카메라로 찍어서 보내달라며 명함까지 건넸다.

이탈리아인들 참 유쾌한 사람들이다.^^

(사진을 보냈지만 몇년 동안 확인한 흔적이 없다.. 뭐야...-_-)

 

 

 

 

 

 

 

 

 

 

 

 

 

 

이렇게 짧게 산책과 식사를 하고 공화국을 빠져나왔다.

ㅋㅋ 이렇게 얘기를 하니 마치 탈출을 시도한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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