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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보기/2009년 이전

수연산방 나들이

by 포도주빛 바다 2016.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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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깨를 움츠리고 길을 나섰다.

 

 

수연산방
문을 열고 들어서니

정원은 가을을 넘어 겨울로 접들었다.
 

 

온통 꽃과 트리로 가득한 식당에서

식사를 먼저했다.

 

 

3시간이나 여행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커피한잔을 마시고 일어나며

간송 미술관에 한번 들러보고 싶었지만
봄과 가을에 각각 두주 밖에는 전시가 없다는 표지판만 보고 돌아서야 했다.

 

 

수연산방은 옛스런 고택이

봄이나 가을에 오면 정말 이쁠 것 같다.

 

 

따끈 따끈한 아랫목에 앉아 차 한잔...
조곤 조곤 나누는 이야기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2006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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