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창-서정주 문학관

함께 일하시는 선생님의 사모님께서

서울대학교 우리문화탐사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가자고 제안하셔서 시작되었다.
너무 피곤한 달이라 피할까하다가

올해도 제대로 단풍 구경 못하고 지나는게 아쉬워 친구와 함께 동참하기로했다.
"단풍으로 물든 선운사와 문수사"

 

 

아침 7시30분에 출발했는데
차가 막혀서 도착한 시간은 12시무렵..
일정을 바꾸어 식사를 먼저하고 서정주 문학관을 방문했다.
초등학교를 개조해서 만들어졌다고 했다.

 

 

서정주 문학관 입구

 

 

지난주에 서정주 문학축제가 있었던 모양이다.
국화꽃이 아주 멋지게 피었을듯도 하다.

 

 

 

 

 

 

서정주시인의 자필 시(詩)

 

 

시인 서정주
교과서에서 아주 많이 읽었던 서정주이기도 하지만
그의 시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한 시인이기도하다.
하지만 그의 과거 행적에 대한 이야기는 아쉬움과 서운함으로 남는다.
아마 본인은 시인으로만 자신을 봐주길 바라겠지만...

 

 

 

 

자필 원고

 

 

전망대 가는길

 

 

액자의 넣어진 한폭의 그림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문학관 주변 풍경들...

 

 

 

 

서정주의 묘에는 저렇게 국확꽃을 지천으로 심어놓았다.
이미 국화꽃이 져버려서 저기까지 가진 않았다.

 

 

 

 

 

 

 

 

질마재

 

 

원래는 저 바로 보이는 논이 바다였다고 했다.
서정주 생가 바로 앞이 바다였던 순수 어촌 마을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보였다.

 

 

서정주의 아버지가 운영했다는 서당터

 

 

서정주 생가

 

 

 

 

서정주 생가...
너무 꾸며 놓아서 예전의 맛은 없다.ㅎㅎ

 

 

 

 

 

 

 

 

가을이라고 국화를 찍었는데...

카메라 탓일까? 날씨 탓일까? 아님 찍사 탓일까...ㅜ.ㅜ

 

 

 

 

복분자 나무
고창은 복분자 산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나무
표면이 너무 매끄럽고 단단한 나무라고 했다.

 

 

 

 

문학관을 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