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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0 일본-북해도

삿포로

by 포도주빛 바다 201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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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북해도 청사>

미국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약 250만개의 붉은 벽돌을 이용해 만든 1888년 건축된 건물로
80년간 사용되다 1969년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내부에는 북해도 개척 당시의 모습들이 전시되어있다.

 

 

구 북해도 청사의 외관

 

 

청사 내부

 

 

청사 2층에서 바라본 청사 앞 거리 

 

 

 

 

 

 

 

 

 

 

 

 

아이누아족의 모습
원래 원주민인 아이누아족은 키가 160이 안되며

얼굴은 백옥처럼 하얗고 머리 숱이 매우 많다고 한다.

 

 

 

 

 

 

 

 

 

 

삿포로 거리

 

 

 

 

 

 

북해도 시계대
1878년 세워진 이래 12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이 맑은 종소리가 온도시에 가득 울리는 삿포로의 상징이다.
차 안에서 밖에 볼 수가 없어서 흔들린 이사진 달랑 한장이다.

 

 

티비 타워
700엔 정도를 내면 타워의 꼭대기 까지 올라가

삿포로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우리나라 남산타워와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규모는 많이 작다.

 

 

티비타워 입장권

 

 

 

 

 

 

 

 

티비 타워 정상에서 바라본 삿포로 시내 전경들...

 

 

아래 길게 보이는 곳이 오오도리 공원으로

11월26일부터 1월2일까지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타워에 올라오니 오오디리 일루미네이션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 거렸다.
아직 불이 켜지지 전이라 한 30분 정도를 기다려야했다.
저 앞에 보이는 곳에서 삿포로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이며

공원 끝에 보이는 밝은 부분이 스키 점프대라고 했다.

 

 

 

 

 

 

일루미네이션의 불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드디어 불이 켜졌다.
실제 보는 것보다 사진이 덜 이쁘긴 하지만...
생각보단 좀 아쉽다.

 

 

 

 

 

 

 

 

 

 

 

 

 

 

 

 

 

 

날씨가 추워지고 눈보라가 날리기 시작해서

공원 주변을 산책하는건 나이든 엄마한테 무리다 싶어서

타워에서 보는걸루 만족하고 발길을 돌려 아래로 내려 왔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잠깐 산책겸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삿포로 중심가라고 하는데도 생각보다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냥 돌아섰다.

 

 

삿포로 중심가

 

 

택시들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님을 위해 뒷문을 저렇게 열어둔채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인들의 친절함에 대해선 두말이 필요없었고

지난번 한국에서 커다란 여행가방 두개를 택시에 싣는데도

운전석에 앉아 꼼짝도 안하던 한국 택시기사들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다.

 

 

북해도는 역시 게요리의 천국인듯...

어디가나 보이는 게요리 집이다.
이번 여행에서 게요리를 무지 좋아하시는 엄마도

물려서 더 이상 드시고 싶지 않다고 하실 만큼 많이 먹을 수 있었다.

 

 

요기까지 왔다가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을 사들고 호텔로 돌아섰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앞

 

 

일본에서는 교회를 쉽게 볼 수 없는데...
보통 호텔이나 온천장 등의 부속 건물로 존재한다고 한다.
아마 예식장으로 사용하는 용도가 전부인듯하다.

 

 

호텔앞

 

 

 

 

 

 

호텔 내부...

 

 

삿포로에 왔으니 삿포로 맥주 한캔은 기본...
하지만 유일하게 삿포로 맥주만 생맥주 맛을 못보고 왔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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