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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7 남유럽

모나코

by 포도주빛 바다 2017.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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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에서 모나코를 향해 출발했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 보인다.



얼핏 보기에도 화려한 도시의 모습이...




그레이스 캘리라는 이름과 함께 늘 들어왔던 그 모나코에 드디어 들어왔다.

이로써 유럽의 미소국들을 다 들어가 보게 되었다.ㅋㅋ



멀리 선착장엔 커다란 크루즈가 들어와 있다.





좁은 땅으로 인해 언덕위에 건물들이 들어섰다고 하더니

도로도 이렇게 꼬불 꼬불 생겨났던 모양이다.







우리나라 육교 정도 되보이는데 얘는 에스컬레이터로 움직인다.

게다가 저 언덕위로 올라가는 것도 걸어가는게 아니라 엘리베이터로 모두 연결되어있다고 한다.

헐...부자나라라더니 부럽다.




해양 박물관...





선왕의 큰딸... 그러니까 그레이스 캘리의 큰딸이 살고 있다는 집이다.


큰딸의 집 바로 옆에 보이는 교회


왕실 교회









왕궁 앞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경찰 오토바이가 사람들의 앞길을 막는다.

이게 뭐야? 하는 순간 차 두대가 쓰윽 지나간다.


알베르(Albert Alexandre Louis) 2국왕이 지나간다고 잠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진 모양이다.

얘기를 듣고 몇몇 사람이 손을 흔들었더니 저렇에 차 안에서 손을 들어 답례하는 예의를...ㅋㅋ

너무 갑작스럽게 셔터를 눌렀더니 흔들린 모습만 잡혔다.^^



세기의 결혼식이 이루어졌던 모나코 왕궁


수도승으로 위장해 모나코를 탈환했던 프랑수아 그리말디(François Grimaldi)의 동상


모나코빌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나코 항구


모나코 [Monaco]

정식명칭은 모나코 공국(Principality of Monaco)이다. 남쪽으로 지중해에 면한 해안을 따라 길이 3, 너비 

500m의 땅을 국토로 하며, 바티칸시국(면적 0.44)에 이어 세계 제2의 소국이다.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는 프랑스 알프마리팀 데파르트망(Alpes-Maritimes Department)으로 3면이 둘러싸여 있다.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외국기업에 세금을 면제해 주는 조세천국으로 유명하며 카지노 수입으로 국가를 운영한다. 독립국이면서도 국방권과 외교권은 프랑스가 가지며 공작 임명권도 프랑스 대통령이 가지고 있다. 1993년 국제연합(UN)에 가입하였다. 행정구역은 없으며 대신 폰트빌레(Fontvieille), 라콘다민(La Condamine), 모나코빌(Monaco-Ville), 몬테카를로(Monte-Carlo )4개 구역(quartier)으로 나누어져 있다.


본래 이 지역에는 페니키아인이 거주하였으나 로마에 정복되었고 100년경부터는 기독교화되었다. 그 뒤 13세기에는 이탈리아에 지배되었다. 1793년 프랑스에 합병되었으며, 나폴레옹전쟁 이후 186111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1919년 베르사이유협정에서 모나코의 독립과 주권을 국제적으로 보장받았으며, 외교권을 프랑스가 행사하는 단원제의 입헌군주국의 형태를 띠고 있다. 196212월 국회의 권한을 강화한 신헌법을 제정하였다모나코는 현재 알베르(Albert Alexandre Louis) 2세 국왕이 20054월 즉위하여 통치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자유진영의 편에 서서 유네스코·세계보건기구·만국우편연합 등 주로 비정치적 국제기구에 가입해 왔으며, 1993528일 유엔에 정식 가입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5월에 열리는 자동차 경주대회 F-1경기장도 보인다.

 포뮬러-1 경주는 도시 전체의 일반도로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지나다 보이는 거리에는 경기중 안전을 위해 인도에 바리케이트(?)를 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포뮬러-1 경주

모나코는 세금도, 군대도 없다. , 가스 등 생필품과 국정에 대한 일부도 프랑스에 의존한다. 어찌 보면 태평천국이다. 그런 모나코의 주 수입원 역할을 하는 게 F-1 자동차 경주와 카지노다 

매년 5월 열리는 F-1 경기를 위해 항구 일대는 봄부터 단장에 분주하다. 이곳 포뮬러-1 경주는 전용 트랙에서 열리는 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게 특이하다. 바로 코앞이 항구고 지중해다. 별도의 관중석이 마련돼 있지만 빌라 옥상에서 맥주 한잔 즐기며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수려한 경관 속에서 폭음의 차들이 거리를 질주하며 대축제를 만들어낸다[네이버 지식백과]



모나코 항구에 들어온 대형 크루즈



모나코 빌에서 내려다 본 모나코 시내


모나코 빌

절벽 위에 솟은 모나코 빌은 성채 같은 모습이다. 헤라클레스가 지나간 자리에 신전을 세운 곳이 모나코 빌이라는 전설도 내려온다.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지만 내려다보는 풍경만큼은 압권이다. 모나코 항구를 기점으로 하얀 요트들과 언덕을 가득 채운 부티크 빌라들이 촘촘히 늘어서 있다. 항구에서 시작된 은빛 물결은 짙푸른 지중해로 이어진다. 성채 위에는 왕이 살고 그 아랫마을에는 귀족(부호)들이 사는 듯한 낭만적인 구조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채에서 내려서는 길은 단아하다. 반대쪽의 투박한 절벽과 달리 아기자기한 골목들이 늘어서 있다. 지중해풍의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들도 옹기종기 모여 있다. 골목에서는 그레이스 켈리가 새겨진 우표도 판매된다. 모나코에서 부치는 엽서 한 장은 여행자들에게 꽤 인기가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왕실 교회




내 궁전은 혼자 지내기에는 너무 넓어요.” 당시 모나코 왕자였던 레니에 3세는 1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그레이스 켈리에게 이렇게 청혼했다. 훈훈한 러브스토리와 수만 명이 몰려든 웨딩마치는 프랑스 한 모퉁이의 소국을 화제 속에 몰아넣었다. 결혼식 이후 모나코는 미국 등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관광대국으로 급성장했다. 절세의 미녀와 관광수입을 한꺼번에 얻어낸 레니에 3세는 정치가이자 로맨티시스트였던 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레이스 캘리의 큰딸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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