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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7 남유럽

니스, 프랑스

by 포도주빛 바다 2017.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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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Nice]

 

모나코 공국 및 이탈리아에서 가까운 지중해의 항만도시로

'리비에라(Riviera)' 혹은 '코트다쥐르(Cote d'Azur)'라고도 불리는 지중해 연안에 있다.

연평균 15의 기온을 유지할 만큼 기후가 연중 고르게 온난하다.

별장·호텔·정원·산책지·카지노 등 위락시설이 정비되어 있고,

인접한 모나코·칸과 마찬가지로 각종 행사가 열린다.

화가들의 별장이 많았던 것으로 유명하며, 마티스미술관과 샤갈미술관이 있다.

해변가를 따라 3.5km 길이로 '프롬나드 데장글레(Promenade des Anglais:

'영국인의 산책로'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라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특산물로 꽃·향수·올리브 등이 있다.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인 주세페 가리발디(Giuseppe Garibaldi)

태어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니스 해변에 들어왔다.

 

4월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벌써 해변에서

따가운 햇볕을 즐기느라 여념이 없다.

 

 

 

 

2시가 다 된 시각에

점심식사를 하러 니스 해변 안쪽 골목으로 들어섰다.

벌써 문을 닫은 식당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해매고 나서야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리와는 너무 다른 분위기다.

 

 

 

 

 

 

거리공연

 

 

 

 

문을 닫은 가게들...

낮잠자러 간건지...ㅎㅎ

 

 

 

 

 

 

우리가 식사를 했던 식당

나름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와 샐러드 거기에 핏자까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해서 잠시 해피했다.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거리엔 갑작스럽게 여기저기 무장 군인이 보인다.

첨엔..헉? 하다가 고개가 끄덕여진다.

지난번 니스 테러로 많이 놀라고 많이 긴장하고

그래서 더 많이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잘생긴 군인이 맘에 들어 돌아서 쳐다보았더니

선그라스 뒤로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느껴진다.

쟤는 머야? 하는 듯한...ㅋㅋ

너무 멋있어보여서 카메라에 담고 잽싸게 도망(?)쳤다..ㅋㅋ

의심스러워 잡으러 올까봐...

 

 

무슨 촬영중인지...

 

 

 

 

 

 

니스의 트램은 현대적이다.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며 니스 해변이 보인다.

 

 

 

 

 

 

 

 

 

 

드디어 전망대에 도착했으나...

나무가 너무 너무 많다..ㅜ.ㅜ.

아무것도 볼 수 없당..

 

 

정말 나무를 다 잘라버리고 싶었다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에즈로~

 

 

에즈에서 다시 니스로 귀환했다.

저녁식사를 위해 꼬르동블루로 저녁식사를 했다. 

그냥 우리나라 치즈돈까스가 더 맛있었다는...ㅋ

그래도 사이드 메뉴로 나온 감자는 아주 아주 맛있었다.

 

프롬나드 데장글레 (Promenade des Anglais): ' 영국인의 산책로 '

 

 

영국인의 산책로(Promenade des Anglais)

 

18세기 후반부터 영국인들이 니스에 와서

이곳 해변가를 따라 펼쳐진 경치를 즐기며 겨울을 보내기 시작했다.

1820년 유럽 북부에 매서운 겨울이 닥쳐 걸인들이 니스로 몰려들기 시작하자,

영국인들이 이들에게 도움이 될 계획을 구상했는데,

바로 바닷가를 따라 산책로 (chemin de promenade)를 조성하는 것이었다.

건설 자금은 영국의 사업가였던 루이스 웨이가 마련해 주었다 

 

쾌적한 산책로 조망에 큰 흥미를 보인 니스 시는

산책로 공사의 범위를 대폭 늘렸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산책로를 두고 니스 사람들은

지역 사투리인 니사르어로 '카맹 데 장글레'

(Camin deis Anglés, 영국인의 길)라고 부르게 되었다.

 

현지 주민들은 프롬나드 데 장글레를 간단하게 '프롬나드'라고 부르거나

더 짧게 '라 프롱 (La Prom)'이라고 부른다.

일요일이 되면 자전거, 유모차, 온 가족들이 산책로를 따라 행렬을 이룬다.

스케이트보드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도 선호하는 장소다

 

프롬나드 데 장글레에는 푸른 의자 (chaises bleues)와 오두막집이 늘어서 있어

지중해를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앙제 만의 하늘색 물빛을 보며 사색에 잠기기에 적합하다.

또 니스 카니발이나 꽃장식 퍼레이드 등 수많은 축제와 행사가 이곳 산책로를 따라 열리기도 한다.

201372일에는 2013년 투르 드 프랑스의 팀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종목이 열리기도 했다.

 

2016714, 프롬나드 데 장글레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사건 당시 바스티유의 날을 맞아 이곳에서 열린 축제에 참가하던 군중들이 다수 희생됐다.

[네이버 위키 백과]

 

프롬나드 데장글레 (Promenade des Anglais): ' 영국인의 산책로 '

 

 

 

영국인의 산책로는 3.5Km나 이어져있다.

 

 

꼬르동 블루를 먹었던 식당

 

 

호텔앞 거리..

팬스 너머에 비행장이 있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좀 아쉬운 마음에 호텔 앞으로 나갔다.

15분 정도 걸어가면 저 팬스가 끝나고 해변으로 나갈 수 있다고 했지만

거기까지 다녀오긴 좀 힘들어보여 포기하고 

호텔 앞에서 사진 몇장 찍고 짐싸러 올라가고 말았다.

좀 아쉽네...

 

 

울 저렴이 호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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