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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둘러보기/2017 북독일과 베네룩스

독일-베를린 3

by 포도주빛 바다 201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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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해가 지고 어둑 어둑 베를린에 어둠이 내리고...

여기저기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동독의 국민차  트라반트(Trabant : 애칭은 '트라비') 차고

 

 

 

트라반트(Trabant : 애칭은 '트라비')의 모습이 얼핏 보인다.

 

 

 

 

 

 

 

어둠이 밀려든 도시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또다른 아름다움이 보인다.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Kaiser Wilhelm Gedächtniskirche]

독일 최대의 번화가로 유명한 쿠담거리에 위치한다

썩은 이빨이라고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으로 입은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교회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2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다시는 전쟁을 하지 말자는 의미로 보수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였으며

대신 바로 옆에 육각형으로 된 교회를 새로 지었다

새 교회는 푸른빛을 띠는 돌 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독일의 첫 번째 황제였던 빌헬름 1세의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1891년부터 1895년까지 4년 여에 걸쳐 신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내부의 모자이크장식벽

 

 

 

 

 

 

 

 

 

 

바닥의 모자이크 장식

 

 

육각형의 새 교회

 

 

 

새교회에서는 예배가 진행되고 있었다.

아마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특별예배로

캐톨릭 신부님이 특별히 초대되어 설교를 하고 계시는데

루터의 종교개혁은 신교든, 구교든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단다...^^

 

 

 

신교회 내부가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며...

예배에 방해가 될까 싶어 조용히 빠져나왔다.

사실은 좀더 오래 앉아 예배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아름다운 교회라는 생각을 했다.

 

 

 

교회 밖은 2016년 12월 19일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돌진한

트럭 테러의 희생자에 대한 추모하는 촛불이 보인다.

이젠 유럽을 여행하는 곳마다 꼭 한곳씩 만나게 되는게

일상이 되는게 참 슬퍼지는 것 같다.

 

 

 

 

 

 

건너편 쇼핑몰

 

 

 

 

건너편에서 본 교회

 

 

 

 

쇼핑몰 내부

 

 

ㅋㅋ 내가 사들고 온 차..

생필품이 너무 너무 저렴했다는...

더 사올껄...ㅜ.ㅜ

 

 

신호등 암펠만

 

 

암펠만 매장

 

 

 

 

매장이 보인다.

들어가 볼 시간은 없었다.

그래서 사진만 ㅋ

 

 

박물관 섬

 

박물관섬

독일 베를린에 있는 슈프레 섬의 북쪽 부분으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다섯 곳의 박물관이 이곳에 위치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베를린대성당 [Berliner Dom]

박물관 섬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747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물이다

검게 그을린 듯한 벽면과 푸른빛의 돔 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엄청난 폭격을 받아 본래의 화려함을 거의 소실하고 아주 단순하게 바뀐 것이라고 한다.

프로이센 왕과 독일제국 황제를 배출한 명문가인 호엔촐레(Hohenzolle) 가문의 

묘지 용도로 지어진 교회였기 때문에 지금도 안에 들어가면 

눈부시게 화려한 호엔촐레 가문 사람들의 관들이 있다.

 

스테인드 글라스와 천정의 모자이크화가 아름다운 교회 안에서는 종종 오르간 콘서트가 열리기도 한다

성당 바로 앞에는 루스트가르텐(Lustgarten)이라고 하는 넓은 잔디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이 정원은 원래 채소밭이었다가 나중에 녹지로 변경되었다

나치 정권 때에는 이곳을 시위와 퍼레이드하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 국립 박물관

 

 

 

베를린 구국립미술관 [Alte Nationalgalerie]

박물관 섬 안에 있으며 (西베를린의 신 국립미술관과 구분하기 위해 

구 국립미술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1866년부터 1876년까지 10년여에 걸쳐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슈튈러(Friedrich August Stüler)의 설계로 지어졌으며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킨다

건물 전면에는 프리드히 빌헬름 4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되어 1949년부터는 10개의 홀만 개방했다가 

1959년부터 미술관 전체를 개방했다

1997년부터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시작해 

2001년 7월에 공사를 마치고 12월에 다시 문을 열었다.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아돌프 멘첼마네모네르누아르로댕 등의 

19세기 명화와 조각들을 전시하고 있다

1층에서는 고전주의 조각품들과 사실주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에서는 특별 전시를 주로 하고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과 

후기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3층에서는 상설 전시회가 열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왼쪽 귀퉁이만 나온 건물이 페르가몬 박물관, 가운데가 구 국립박물관

 

페르가몬 박물관 [Pergamon Museum]

베를린의 박물관섬(, Museuminsel)에 있는 박물관 건물의 하나

여기에는 중근동 박물관(Vorderasiatisches Museum), 고대그리스 ∙ 로마 수집관(Antikensammlung), 

이슬람 박물관(Islamisches Musum), 동아시아 수집관(Ostasiatische Sammlung), 

민속학박물관 (Museum für Volkskunde)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페르가몬의 출토품을 중심으로 한 고대그리스 ∙ 로마 수집관은 

소장품의 풍부함과 높은 질을 자랑하고

특히 여기 복원되어 있는 페르가몬의 대제단은 이 건물의 이름을 높여주고 있다

그외에도 밀레토스에서 출토한 로마 시대의 건축 등은 장대한 규모로 복원전시되고 

또한 석류를 가진 여신옥좌에 앉은 여신등 

그리스 ∙ 아르카익 및 클래식 기(조각의 뛰어난 작품도 많이 수장되어 있다

중근동 박물관의 오리엔트 관계 수집도 유명하며

특히 바빌론 출토의 이슈타르 문()이 복원되고 있는 외에 

메소포타미아히타이트 등의 컬렉션이 유명하다인접해서는 보데 미술관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랑크푸르틀로 돌아가기 위해 중앙역으로 왔다.

도대체 뭐라 써있는건지... ㅎㅎ

 

 

 

 

열차를 기다리며 베를린에 마지막 인사를 한다.

또 한번 방문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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